쌍용자동차의 첫 순수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이 실시되며 사실상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엠블럼을 단 전기차가 모두 시장에 선보이며 친환경차 시대가 본격 개막했다. 준중형 순수전기 SUV 콘셉트를 기반으로 제작된 쌍용차 코란도 이모션은 전기차 세제 혜택과 지자체 보조금 지원을 받을 경우 2000만원대의 파격적 가격을 통해 국내 전기차 보급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한국지엠은 지난해 배터리 리콜 사태로 출시가 지연되던 볼트 EV와 볼트 EUV 국내 판매를 앞두고 있어 이들의 직접 경쟁이 예고된다. 10
쌍용차가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 ‘코란도 이모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가격은 3880만 원~4390만 원(세제 혜택 적용 후)을 결정됐으며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을 지원 받으면 2000만 원대 구매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쌍용차는 동급은 물론 국내 전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가성비를 강조하고 있다.오는 3월 공식 출시를 앞둔 준중형 전기 SUV 코란도 이모션은 코란도 플랫폼을 활용해 정통 SUV 스타일에 EV 개성이 더해진 순수 전기차다. 외관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고려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
하이퍼카 및 전기화 기술 전문 브랜드 리막 오토모빌리가 한국 진출 공식 파트너로 기흥인터내셔널을 선정했다. 리막 오토모빌리는 2009년 리막의 창립자이자 현 CEO 메이트 리막이 설립한 고성능 EV 브랜드다. 크로아티아 스베타 네델자 지역이 본사이며 독자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다양한 비즈니스 형태를 개발 및 확장하고 있다.메이트 리막은 “지난 몇 년 간 한국의 슈퍼카 및 하이퍼카 시장은 눈에 띄게 성장해 왔으며 고성능차 시장의 주요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는 한국에 진출하게 돼 기쁘다”며 “슈퍼카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 및
테슬라 사이버 트럭보다 강렬한 픽업트럭이 등장했다. 온라인 디자인 전문지 얀코 디자인(Yanko Design)은 최근 현대차 i10을 기반으로 상상력을 더한 소형 픽업트럭 'EGG' 이미지를 공개했다. 에그라는 차명답게 작고 각진 외관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2인용 미니 픽업트럭 에그는 소형 해치백과 오프로드 성능이 더해진 오프로드 타입에 버기카(buggy car)를 버무린 독특한 콘셉트를 갖고 있다. 에그를 디자인한 알레한드로 리스테리(Alejandro Llisterri) 디자이너는 "에그는 뛰어난 전기 구동계 효율
쉐보레가 5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2에서 2024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EV를 공개했다. 쉐보레의 주력 픽업트럭인 실버라도를 전기차로 재해석한 실버라도 EV는 개발 단계부터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을 기반으로 설계돼 쉐보레 픽업트럭 고유의 강인함과 주행성능, 활용성을 전동화 모델로 구현했다.스티브 힐 쉐보레 미국 판매·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은 "실버라도가 오늘날과 같은 명성을 획득하기까지 쉐보레는 끊임없는 혁신을 이어 왔다"며, "얼티엄 플랫폼이 적용된 실버라도
BMW가 고성능 SAV 'iX M60'를 공개했다. iX M60는 BMW 고성능 디비전 M 콘셉 전기차 버전으로 내연기관차는 물론 동종의 동급 모델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듀얼 전기 모터에서 나오는 총 시스템 최고 출력은 610마력, 최대 토크는 811 lb.ft(112.2kgf.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280마일(450km)다.이전까지 BMW 전기차가 냈던 최고 성능은 작년 공개한 i4 M50이 갖고 있던 536마력이었다. iX M60는 총 용량 111.5kW
지난달 국내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현대차그룹의 내연기관 개발 중단 소식과 관련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자동차 매체 모터원닷컴은 현대차 북미 관계자를 인용해 현대차그룹은 최근 언론 보도와 다르게 당장 내연기관 개발을 중단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현지시간으로 4일, 모터원닷컴은 현대차그룹이 전동화 전략 집중을 위해 내연기관 연구조직을 전기차 연구 조직으로 개편하고 전기차 개발 체제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크게 과장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매체는 현대차 북미 기업 및 마케팅 수석 매니저
약 6년 만에 국내 시장에 재출시된 폭스바겐 '골프'의 등장으로 2030세대의 생애 첫차 '엔트리카' 시장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8세대 신형 골프는 국내 판매 가격을 30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하며 수입은 물론 국산차와 직접 경쟁이 예고됐다. 신형 골프가 앞선 수입 베스트셀링카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먼저 폭스바겐 골프는 1974년 첫 출시 이후 47년 간 글로벌 시장에서 3500만대 누적판매를 기록하며 폭스바겐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했다. 국내에서는 2005년 폭스바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4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2'을 통해 최첨단 로보틱스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 '이동 경험의 영역을 확장하다(Expanding Human Reach)'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발표에서 현대차는 MoT(Mobility of Things)부터 ‘메타모빌리티(Metamobility)’ 개념을 소개하며 미래 사회에서 로보틱스의 확장된 역할과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할 로보틱스 기술이 대거 공개되었는데, 현대차는 플러그 앤 드라이
폭스바겐이 순수전기차 브랜드 'ID' 시리즈를 지속 확장 중인 가운데 2018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ID. 비전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을 2023년 출시할 전망이다. 일부 외신은 해당 모델이 최근 프로토타입 테스트에 돌입했으며 완전충전시 700km의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지시간으로 3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최근 유럽의 도로에서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실시 중인 폭스바겐의 세단형 전기차를 소개하고 2018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ID. 비전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으로 2023년
현지시간으로 3일, 메르세데스-벤츠가 순수전기 콘셉트카 '비전 EQXX(VISION EQXX)'를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비전 EQXX는 초고효율 전기 구동 시스템, 경량 엔지니어링, 지속가능한 소재, 진보된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 걸쳐 혁신적이고 지능적인 기술들을 적용한 모델로 실제 교통상황을 반영한 디지털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1회 충전 1000km 이상의 주행거리 및 1kWh당 약 9.6km 이상의 에너지 효율이 주요 특징이다. 영국 브릭스워스에 위치한 메르세데
BMW의 플래그십 세단 7시리즈 7세대 완전변경모델이 올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첫선을 보일 예정인 가운데 BMW는 해당모델의 순수전기차 버전 'i7'을 통해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 4일 오토익스프레스 등 외신에 따르면 BMW는 올해 7세대 7시리즈를 선보이며 라인업에 순수전기차 i7을 포함할 계획이다. 2023년까지 13개의 신규 순수전기차 출시를 통해 2030년 전체 판매량의 절반을 전동화 모델로 채우겠다는 전략을 밝힌 BMW는 i7을 통해 모빌리티 분야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