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이 신차 재고 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지난달 미국 신차 판매에서 고스란히 하락세로 반영됐다. 토요타, 혼다, 현대차와 기아는 4개월 연속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현지시간으로 1일, 오토모티브뉴스 등 외신은 지난달 미국 신차 판매에서 토요타는 25%, 혼다는 17%, 현대차와 기아는 각각 20%, 5.4%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토요타의 경우 3개월 연속 20%대 하락세를 기록 중으로 11월 판매의 경우 토요타 24%, 렉서스는 32% 줄어든 실적을 나타냈다. 토요타는 지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에 신규 추가된 '아반떼 N'이 올 겨울 북미 시장 판매를 앞두고 가격 및 스펙을 공개했다. 현지에서 '엘란트라 N'으로 판매되는 해당 모델은 기본 3만2925달러, 한화 약 3877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되고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선택할 경우 3만4425달러에 판매된다. 현지시간으로 1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올 겨울 현대차 아반떼 N이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폭스바겐 제타 GLI 보다 더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만 매력적인 스펙을 지녔다고 보도했다. 북미에서 판매되는 아
현대차가 리비아 사회복지부 산하 기관인 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과 장애인용 차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2년 연내 투싼 80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700대, 크레타 800대 등 총 2300대를 리비아 내전 피해 장애인들을 위해 공급한다.사회연대기금펀드투자청은 리비아 내전으로 고통받는 사회 취약계층과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설립된 공공기금 관리 기관으로, 내전 피해 장애인을 위한 차량 구입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차량 구입 금액의 50%를 지원해준다.장애인용으로 공급되는 차량에는 하
현대자동차가 11월 한달 간 국내 6만2071대, 해외 25만531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1% 감소한 31만2602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 지난달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국내는 11.4% 감소, 해외는 18.4% 줄어든 수치다.지난달 현대차 국내 판매는 6만2071대로 세단은 그랜저가 6918대, 쏘나타 5179대, 아반떼 5441대 등 총 1만7551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503대, 싼타페 2895대, 투싼 3861대, 아이오닉5 2228대, 캐스퍼 3965대 등 총 2만106대가 판매됐다.이어 포터는
현대차가 2021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와 투싼 N라인을 메인으로 전시하고 친환경과 고성능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대차는 19일 개막한 광저우 모터쇼에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와 투싼 N라인을 최초로 공개하고 팰리세이드, 아반떼 스페셜 에디션 다크 나이트 등 총 13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중국형 투싼 하이브리드는 2.0 GDI 하이브리드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용 6단 A/T가 탑재됐다. 중국형 투싼 N 라인은 전용 프런트 범버와 휠, 머플러 그리고 실내에 스웨이드 가죽시트와 메탈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 등으로 스포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2 북미 올해의 차(NACTOY) 최종 결선에 신생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에어(Lucid Air)가 진출했다.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는 루시드 에어와 혼다 시빅, 폭스바겐 골프가 함께 이름을 올렸고 이들 3개 모델가운데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NACTOY 조직위는 현지 시각으로 17일 북미 올해의 차와 올해의 트럭, 올해의 다목적 차량 3개 부문에 진출한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올해의 트럭 최종 후보에는 포드 메버릭(Maverick)과 리비안 R1T, 유틸리티 부문에는 포드 브롱코(Bronco)
지난해 4월 현대차 7세대 아반떼가 5년 만에 완전변경모델로 공식 출시된 이후 친환경 하이브리드, 고성능 N 라인업이 지속 추가되며 상품성이 향상되는 가운데 왜건에 대한 수요가 해외에서 먼저 등장했다. 14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그동안 확률 높은 신차 예상도로 유명한 'Kolesa'가 최근 공개한 아반떼 왜건 렌더링을 소개하며 7세대 아반떼의 향상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실용성을 강화한 왜건이 추가된다면 스코다 옥타비아, 포드 포커스, 폭스바겐 골프 올트랙 등과 경쟁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7세대 아반떼를 기반으로 제작한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 5'에 이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활용한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 양산을 준비 중인 가운데 해당 모델의 프로토타입이 경기도 일대에서 최근 목격됐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아이오닉 6는 내년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800볼트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현대차 전동화 라인업 중 최장 주행가능거리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외신은 아이오닉 6가 내년 여름 공개될 예정이고 앞서 출시된 아이오닉 5의 300마일(약 482km) 이상
현대자동차는 10월 한 달간 국내 5만7813대, 해외 24만9226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0.7% 감소한 30만703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10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0% 감소한 5만7813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9448대, 쏘나타 6136대, 아반떼 3368대 등 총 1만8978대가 팔렸다.RV는 팰리세이드 2582대, 싼타페 3494대, 투싼 2911대, 아이오닉5 3783대, 캐스퍼 2506대 등 총 1만8194대가 판매됐다. 포터는 4042대, 스타리아는 2775대 판매를 기록했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에서 생산 판매한 일부 차량에 탑재된 안전벨트 프리텐셔너가 비정상적으로 전개되고 이 경우 금속 파편이 탑승자에게 부상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되어 미국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시간으로 26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안전벨트 프리텐셔너 문제로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다수 모델이 리콜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충돌 시 비정상적으로 프리텐셔너가 전개되고 해당 부품은 운전석 및 조수석에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현대차는 아직 비정상적 전개 원인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이 문제로 인
현대차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모터스포츠 대회 현대 N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디지털 모터스포츠는 기존 모터스포츠의 물리적인 장벽을 허물고 공간적∙금전적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자동차 경주 대회로, e스포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현대 N e-페스티벌은 만 12세부터 16세까지의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주니어컵’과 디지털 모터스포츠가 활성화된 전 세계 주요 12개국의 선수가 함께 참여하는 ‘글로벌 리그’로 나뉘어 운영된다. 현대차는 올해 유소년 선
자동차광(狂)은 고성능을 갈구한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얼마나 빠르게 달릴 수 있는지 '최고 속력'을 자동차 평가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력 기록은 미국 SSC(Shelby Super Cars North America) '투아타라'(Tuatara)가 갖고 있다.투아타라는 1750마력이라는 엄청난 최고 출력으로 지난해 미국 라스베이거스 공로에서 시속 532.93km라는 믿기 힘든 속력을 냈다. 엄연한 양산차고 까다로운 검증을 거쳐 확인된 공식 기록이다. 투아타라가 인증을 받은
렉서스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 평가에서 2년 연속 종합 1위를 기록하며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소비자 전문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올해의 차’는 연례 자동차 기획 조사 중 하나로, 소비자가 신차를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관점에서 가장 우수한 차를 평가한다는 점이 특징이다.20일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이번 이번 조사는 제품만족도(TGR), 초기품질(TGW-i), 비용대비가치(VFM) 등 3개 항목에 대해
코로나 19 여파에도 상대적으로 선전해 왔던 자동차 내수 판매량이 후반기 감소세로 전환했다. 9월 기준 올해 국내 자동차 누적 판매량은 총 107만465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1% 줄었다. 차량 반도체 칩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이 가장 큰 원인이다.이런 가운데 기아는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감소 폭을 가장 낮게 유지하고 있다. 9월까지 기아 국내 누적 판매량은 40만3000여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8% 감소하는 데 그쳤다. 현대차가 7.3% 줄었고 한국지엠과 르노삼성차, 쌍용차가 22%에서 많게는 40% 이상
현대차가 세계 최정상급 모터스포츠 대회인 WRC(World Rally Championship)와 WTCR(World Touring Car Cup), PURE ETCR(Electric Touring Car Race)에서 동시에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모터스포츠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현대차는 14~17일까지 스페인 타라고나 주에서 열린 2021 WRC 11차 대회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선수가 ‘i20 Coupe WRC’ 랠리카로 각각 1, 3위를 차지하며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번
신차 시장에서 SUV 차종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중고차 시장에서는 세단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카닷컴이 올해 3분기 등록된 매물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기 중고차 1위는 ‘그랜저 HG’로 나타났고 수입차 중에서는 BMW 5시리즈가 가장 많았다. 그랜저는 HG 후속 IG가 2위에 올라 국민 세단 위상을 입증했다. 3위는 올 뉴 카니발, 4위는 E-클래스 W213, 5위는 아반떼 AD였다. 국산차가 상위 20위권을 장악한 가운데 수입차는 4위를 기록한 벤츠 E-클래스 W213와 함께 BMW 5시리즈 (G30), 5시리즈 (
엔카닷컴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2021년 10월 중고차 시세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중고차 시세는 현대차, 기아,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 BMW, 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18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다.엔카닷컴 빅데이터를 토대로 10월 주요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국산차 및 수입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0.25% 하락해 전반적으로 시세 하락폭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차는 전월 대비 전체 평균 시세가 0.30% 소폭 하락한 가운데 세단 모델들의 시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준중형
국내 완성차 판매량이 9월 53만923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9월 대비 20.7% 감소한 수치다. 국내 판매는 33.7%(9만1790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17.3%(44만7446대)가 각각 줄었다.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22.3% 감소한 28만1196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은 4만 3857대로 34.6% 감소, 해외 판매 및 수출은 23만7339대로 19.4% 감소했다. 기아는 국내 3만5801대, 해외 판매 및 수출 18만7792대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1% 감소한 22만3593대를 팔았다. 국내는 3
현대차 9월 전 세계 시장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2.3% 감소한 28만1196대를 기록했다. 국내 판매량은 4만 3857대로 34.6% 감소한 4만3857대, 해외 판매 및 수출은 19.4% 감소한 23만7339대를 각각 기록했다. 글로벌 판매가 줄어든 주요한 이유는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국내는 추석 연휴에 따른 근무 일수 감소가 큰 영향을 미쳤다.국내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3216대, 쏘나타 5003대, 아반떼 5217대 등 총 1만3477대를 기록했다. RV는 새롭게 출시한 캐스퍼 208대를 포함해 팰리세이드 3290대,
현대차가 기존의 보증연장 상품을 리뉴얼한 ‘New 보증연장 상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보증연장 상품이란 무상 보증기간이 만료된 후 추가 계약기간/주행거리만큼 보증 기간을 연장해주는 서비스로, 현대차는 이번 ‘New 보증연장 상품’을 통해 기간 및 주행거리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수소전기차 ‘넥쏘’와 제네시스 전 차종까지 적용 대상을 확장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New보증연장 상품’은 현대/제네시스 차종을 구입하고 출고일자 기준 2년 및 주행거리 4만km 이내인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다. ‘New 보증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