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대표적 친환경차 넥쏘 수소전지차와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미국 본네빌 소금 사막에서 최고속도 기록에 도전했다.23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5일 '2019 세마쇼' 개막을 앞두고 넥쏘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등 대표적 친환경차 모델을 이용해 최고속도를 달성하는 '랜드 스피드 레코드(Land Speed Record)' 측정을 시도했다. 이번 이벤트는 본네빌 소금 사막에서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입회 하에 이뤄졌으며 운전은 선임 파워트레인 엔지니어 딘 슐링만(Dan Schl
현대자동차 호주법인이 고성능 브랜드 N의 퍼포먼스를 알리기 위한 재밌는 쇼카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현대차의 가장 대표적 승합차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이맥스 N 드리프트 버스'로 이번 주말 호주에서 열리는 월드 타임 어택 챌린지를 통해 실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18일 현대차 호주법인은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제작된 '아이맥스 N 드리프트 버스(iMax N Drift Bus)'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현대차 고성능 N 브랜드를 상징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8일 발표한 ‘자동차 튜닝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고시인 ‘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어 14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그동안 자동차 튜닝 시 승인이 필요한 대상들 중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경미한 사항들은 예외적으로 튜닝 승인·검사를 면제(59건)했으며, 이번 개정은 튜닝 현장의 의견수렴,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안전성 검토를 거쳐 추가 발굴한 경미한 사항들을 튜닝 활성화 차원에서 규제 완화하는 것이다.‘자동차 튜닝에 관한 규정’ 주요 개정내용은 경미한 튜닝사항 27건을 튜닝승인·검사 면제
BMW의 레이스카라고 하면 흔히 3시리즈, 6시리즈, 8시리즈 등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반면 중형 세단인 5시리즈는 모터스포츠와는 거리가 있다고 여겨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5시리즈 역시 레이싱 무대에서 활약했던 과거가 있다. 그것도 유럽이 아닌 다른 무대에서다. 레이스를 위해 탄생한 한정판 5시리즈가 처음 탄생한 공장으로 돌아와 화제다.1970년대, BMW는 생산 거점이 있던 남아프리카공화국 지사에 시장 환경에 맞는 현지형 모델을 개발할 재량권을 부여했다. 당시 세계 각지의 시장과 모터스포츠 현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벌이던 치
르노삼성차가 최근 판매가 급감한 SM6의 재도약을 위한 신규 캠페인을 전개한다. 새로운 광고 캠페인과 구매 조건 등을 통해 SM6의 판매를 끌어 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새로운 TV 광고는 9일부터 방영되기 시작했다. 신규 광고는 “아름다움은, 때론 오해를 만든다. 모든 것을 넘어선 아름다움” 이라는 카피를 통해 2016년 출시 이후 13만 대 이상의 판매된 SM6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르노삼성차는 신규 광고를 통해 경쟁차들이 넘볼 수 없는 SM6의 매력인 아름다운 디자인을 강조해 세간의 모든 오해와 질투를 뛰어넘겠다는 의미를
기아자동차가 올 하반기 자사의 간판급 중형 세단 K5의 3세대 완전변경모델을 출시할 예정인 가운데 신형 K5 파워트레인에 2.5리터 터보의 탑재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 경우 향후 출시될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N과 동일한 퍼포먼스를 발휘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 신형 K5의 첫 공개는 다음달 22일 개막하는 '2019 LA 오토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북미 판매 라인업 가운데 현지명 '옵티마(Optima)'로 판매되는 K5의 볼륨이 큰 만큼 신차의 첫 공개 무대를
듀얼 트윈 머플러는 봤어도 이 정도면 가히 기네스북 감이다. 중국에서 무려 16개의 머플러로 멋을 부린 BMW Z4가 발견됐다. 중국 튜닝족 사이에서도 꽤 유명한 이 차의 머플러는 단순한 장식용이 아니다. 실제 배기 파이프와 직접 연결된 것이 상당수여서 독특한 음질의 사운드(?)를 냈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 요란한 머플러의 사운드와 마치 벌집처럼 조밀하게 달려있는 모습이 주목을 받으면서 경찰에 '불법 개조'로 신고를 하는 시민들이 늘기 시작했다. 중국 항저우 경찰은 즉각 16개의 머플러가 달린 BMW Z4 색출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9 오토살롱위크’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0월 3일 개막했다. 이번 전시회는 6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대표 튜닝 전시회 ‘서울오토살롱’과 정비 전시회 ‘오토위크’를 통합해 개최하는 첫 전시회이자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두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첫 전시회인 만큼 자동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해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 케어,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9 오토살롱위크’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대표 튜닝 전시회 ‘서울오토살롱’과 정비 전시회 ‘오토위크’를 통합해 개최하는 첫 전시회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오토살롱위크 조직위원회는 두 전시회를 통합해 개최하는 첫 전시회인 만큼 자동차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콘텐츠를 구성해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애프터 서비스, 케어,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캠핑카로 튜닝을 하고 싶은 모델에 기아차 카니발이 1위에 올랐다. 중고차 기업 K Car(케이카)가 ‘캠핑카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주제로 성인남녀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캠핑카로 튜닝하고 싶은 차’ 1위에 카니발이 꼽혔다고 11일 밝혔다.전체 응답자 36%의 선택을 받은 ‘카니발’은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장점으로 매년 상품성을 강화하면서 패밀리카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 미니밴 시장에서 부동의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으며 내년 완전변경 모델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응답자들은 “동급 차량 대비 실내
누군가는 자신의 차를 부숴버렸고 어디선가는 테러를 당했다. 앞자리가 세 개의 숫자로 바뀐 번호판을 단 차를 만나면 침을 뱉겠다는 협박도 나왔다. 무서워서, 매국노라는 낙인, 혹은 눈치가 보여 일본산 자동차를 사고 타는 것이 두려운 세상이 됐다.급기야 닛산이 한국 철수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 일본에서 나온 얘기를 영국 매체가 전했다. 르노삼성차 부산 공장에서 만들고 있는 물량을 빼겠다는 말도 들어 있다. 이 곳 반응을 떠보기 위한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이라면 위협적이다.2300여 명이 일하고 있는 부산공장은 닛산이 맡기
하이퍼카 전문 제조사인 부가티가 또 하나의 속도 기록을 세웠다. 하이퍼카 시론을 약간 손봐 시속 490.48km(시속 304.773마일)의 최고속도를 달성했다. 양산차 기반으로는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마의 시속 300마일’ 벽을 무너뜨리며 현존 최강의 하이퍼카임을 스스로 증명했다.부가티는 지난 8월 2일, 독일 에라-레시엔(Ehra-Lessien) 폭스바겐 그룹 테스트 트랙에서 이 같은 최고속도 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기록은 독일 TÜV의 인증을 받아 양산차 프로토타입 세계 최고속도로 공식 인정됐다.이 프로젝트는 올해 초부터
쌍용차가 내외관 스타일 업그레이드와 신규 스마트키 채택을 비롯해 다양한 사양의 신규·확대 적용으로 상품성을 높인 2020 G4 렉스턴과, 친환경성을 제고하고 선호사양을 적용한 ‘오픈형 렉스턴’ 2020 렉스턴 스포츠&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2020 G4 렉스턴은 입체감을 살린 메쉬(mesh) 타입의 ‘체인 메쉬 라디에이터 그릴’을 선보였다. 가로폭을 키워 전면 디자인을 더욱 대담하고 웅장한 이미지로 구성했고 그에 맞춰 범퍼 디자인도 변경됐다. 대형 모델 고유의 품격을 느끼게 하는 마블 그레이 컬러가 신규 적용됐다.대형 SUV에
중국 자동차 제조사 링크 앤 코(Lynk & Co)가 독일 뉘르부르크링 전륜구동의 역사를 새로 썼다. 링크 앤 코 03을 기반으로 제작한 03 Cyan Concep은 최근 뉘르부르크링 20.8km의 트랙을 7분 20.143초에 돌파하며 신기록을 세웠다.이전까지 전륜구동으로 뉘르부르크링에서 세운 최고 기록은 불과 3개월 전 르노 메간 RS 트로피가 세운 7분 40.10초.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가 녹색지옥으로 불리며 가장 험난하기로 유명한 뉘르부르크링에서 신기록을 작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뉘르부르크링에서 새로운 기록 달성에 경쟁적으
포드 자동차가 2륜 구동방식 픽업트럭 '레인저 FX2 패키지(Ranger FX2 Package)'를 새롭게 선보였다. 레인저 FX2는 2륜 구동 차량에서도 오프로드 스타일링과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모델이다. 포드는 최근 증가하는 커스터마이징과 기능 옵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FX2는 성능과 디자인 면에서 한층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새롭게 선보인 레인저 FX2는 전자식 리어 디퍼렌셜 잠금장치(Electronic-locking rear differential), 오프로드에 적합
자동차 튜닝산업은 지난 정부부터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의 하나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약속한 분야다. 그러나 7년이 지난 현재까지 튜닝 분야로 성장한 기업은 전무하다. 당시 추정했던 약 5000억원 규모의 튜닝 산업이 지금 3조가 넘는 시장으로 성장했지만 정책의 변화는 전혀 없었다고도 할 수 있다. 할로겐 램프를 최신형 LED램프로 교체하는 튜닝조차 규제로 인해 힘들게 국산화시킨 원천기술 제품을 해외로 수출만하는 웃지 못할 일이 지금도 벌어지고 있다.튜닝 산업이 발전을 하지 못한 것은 업계의 문제라기보다 전적으로 정부의 책임이 크고
승용차는 물론 화물차와 특수차도 캠핑카 개조가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8일,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고 튜닝 규제를 획기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으로 승용·화물·특수차도 캠핑카 개조가 전격 허용된다. 또 화물차와 특수차간 차종을 변경하는 튜닝과 등화, 제동 등 8개 장치의 튜닝 승인을 면제하고 검사만 실시하게 된다.현행법에는 캠핑카가 승합자동차(11인승 이상)로 분류돼 있어 승용 및 화물차 등은 캠핑카로 튜닝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승합차가 아닌 승용·화물·특수 모든 차종을 캠핑카 튜닝이 가능하도
이탈리아 튜너 밀리템(Militem)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춰 멋대로 바꿔버린 지프 레니게이드가 화제다. 밀리템이 최근 공개한 튜닝카는 지프 브랜드를 상징하는 7(세븐)-슬롯 그릴을 마치 기아차 스타일 룩 타이거 노즈가 연상되는 기묘한 모습으로 바꿔버렸다. 밀리템은 이전에도 라디에이터 그릴을 레니게이드의 것과 같은 디자인으로 바꾼 랭글러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었다. 밀리템의 손을 거친 레니게이드는 지프의 오리지널 버전보다 야무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릴뿐만 아니라 범퍼와 에어 인테이크 홀, 후드의 에어덕트와 펜더 플레어 등으로 구성
BMW가 X1 아랫급 초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라인업 추가를 검토 중이다. 실제 출시된다면 2022년경이 될 해당 모델의 차명은 '어반 X(Urban X)'가 유력할 것으로 전해졌다.3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BMW는 크로스오버와 SUV의 라인업 확장을 위해 노력 중이고 크기와 가격 및 이미지 부분에서 X1 아랫급 보급형 모델이 조만간 첫 선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X시리즈 명명법에 따라 해당 모델은 X0가 차명이 되어야 겠지만 아마도 BMW는 어반 X를 신차명으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아메리칸 슈퍼카를 표방하던 미국의 슈퍼카 제조사이자 고성능 튜너, 살린(Saleen)이 중국에서 초소형 전기차와 SUV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저렴한 대량생산모델을 통해 수익성을 확보한 뒤, 차세대 슈퍼카 개발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자본의 품에 안긴 살린이 종합 완성차 브랜드로 부활할 수 있을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장쑤 살린 자동차는 지난 22일 신차발표회를 갖고 3종의 신차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찰스 왕 살린 회장, 스티브 살린 부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영화배우 제이슨 스타뎀, 전 EXO 멤버이자 가수 크리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