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이 포드와 함께 미국에 전기차용 배터리셀을 생산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현지시간으로 20일, 미국 내 주요 언론은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고 이들의 합작법인은 '블루오벌에스케이(BlueOvalSK)'로 명명되었으며 2025년을 전후로 미국에서 연간 약 60GWh급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셀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셀 및 모듈은 포드가 생산하는 다수의 순수 전기차에 장착될 예정이다. 향후 양사는 합작법인 설립에 필요한 최종 합의에 도출하고 인허가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TNGA 플랫폼을 활용해 낮아진 무게중심은 저속은 물론 중고속에서도 안정적 승차감을 유지하며 패밀리 세단 본연의 실력을 발휘한다. 2.5리터 가솔린 엔진은 추월 가속 상황에서 존재감을 나타내고 e-CVT 변속기와 전후 맥퍼슨 스트럿과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 세팅 또한 매우 편안한 승차감에 맞춰졌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장거리 주행에서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무엇보다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공인 연비 수치가 무색할 정도로 높은 실주행 데이터를 나타내며 브랜드를 대표하는 간판급 모델로 명맥을 잇고 있는
최고 출력 476마력, 최고 속도 245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4.5초(e-트론 GT). 아우디 고성능 전기 쿠페 e 트론 GT와 RS e-트론 GT가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됐다. 연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미디어에 사전 공개된 두 모델은 아우디 전동화 전략이 스포티한 주행성능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포르쉐 타이칸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앞축과 뒤축에 각각 배치했다. 부스터 모드에서 발휘하는 최고 출력은 각각 530마력, 646
현대차그룹이 20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이병훈 현대차그룹 상무, 최공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상임대표 등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사업 전달식’을 가졌다.현대차그룹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과 함께 2018년부터 시작해온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 보급사업’은 학업과 경제활동에 대한 의지가 강하지만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에게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를 제공해 간단한 부착만으로 수동휠체어를 전동휠체어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수동휠체어 전동화키트’는 모터, 배터리
볼보트럭코리아가 20일 경기도 평택 소재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FH16, FH, FM, FMX 대형트럭 전 차종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총 8년의 개발 기간, 약 1조 3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탄생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8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 라인업을 통해 2025년까지 누적 판매대수 40000대를 달성해 국내 수입트럭 시장 점유율 50% 이상의 선두 주자 위치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새롭게 공개된 볼보트럭 신형 라인업은 모두 최신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6 스텝D 기준을 준수하는 제
람보르기니가 전기화 시대를 황소자리 심장으로 보기 시작했다. 현지시각으로 19일 열린 중장기 로드맵 발표에서 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CEO는 람보르기니 핵심모델 전기화와 공장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미래 전략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Direzione Cor Tauri, 황소자리의 심장을 향하여)'를 발표했다.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새로운 전기화 전략을 수립했다. 제품 차원의 전기화뿐만 아니라 산타가타
폭스바겐이 전기모터와 가솔린 엔진이 결합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멀티밴 e하이브리드(Multivan eHybrid)'를 살짝 공개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 전기차 대비 10% 남짓한 용량을 가진 배터리를 탑재해 짧은 거리는 모터로, 전력이 소진되면 가솔린 엔진으로 구동한다. 상황에 맞춰 원하는 구동 방식을 선택할 수도 있다.순수 전기차는 모터로 전부 구동이 되고 내연기관 엔진 구동에 힘을 보태는 역할로 그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다르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일정 거리를 순수 전기 모드로 달릴 수 있다.
기아자동차 북미(Kia Motors North America, KMA)가 기아 북미아메리카(Kia North America, KA)로 공식 출범했다. 사명과 로고를 바꾼 기아 해외 법인 가운데 처음이다. 기아는 현지시각으로 18일, 순수 전기차 EV6를 북미 시장에 소개하면서 지난 1월 변경된 사명과 로고가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다고 밝혔다.기아는 새 사명과 로고가 총 250억 달러(28조3000억원)이 투입되는 플랜 S 전략 가운데 하나이며 이를 통해 PBV 플랫폼(목적기반 모빌리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비스포크 디비전 MSO가 ‘걸프 리버리720S’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수작업 페인트 공정을 거쳐 제작된 부분이 주요 특징으로 맥라렌 MSO의 페인트 스페셜리스트들은 컬러의 색도, 채도 외에 원료의 배합 등 최고의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구현하기 위해 총 20여일에 걸쳐 수많은 테스트를 거쳤다. 모든 차량은 페인트 기술 파트너인 악조 노벨의 프리미엄 자동차 페인트가 사용된다.MSO는 걸프 오일의 상징적인 리버리를 완벽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브레이크 캘리퍼에 적용한 걸프 솔리드 오렌지, 헤드레스트와 도어
토요타코리아가 외관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뉴 캠리'를 18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신차는 보다 강렬하고 세련된 디자인, 향상된 예방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으로 상품성을 높이고 새롭게 캠리 하이브리드 XSE 트림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신차 외관 디자인은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주고 특히 XSE 트림의 경우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및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해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 여기에
렉서스가 전동화 모델 누적 판매량 200만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동화 모델에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포함돼있다. 렉서스는 지난 2005년 하이브리드 SUV RX 400h 출시 이후 대부분 라인업에 전동화 라인을 추가했다.현재 세계 90여 국가에서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포함한 9개 전동화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2020년 글로벌 총 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33%에 달한다. 또한 지금까지 CO2 배출량 감소 효과는 누계 약 1900만톤(2005년~2021년 4월 말 시점)에 달했다. 이는 지난 1
과대 또는 허위 광고라는 지적이 전 세계에서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는 테슬라 자율주행 패키지 FSD(Full Self-Driving)가 미국 캘리포니아 차량등록국(DMV) 조사를 받게 됐다. DMV는 테슬라가 오토파일럿 FSD 기능을 광고하면서 자율주행으로 오인할 수 있는 허위 광고를 했는지 조사하고 위법한 사실이 발견되면 법적 제재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웹사이트에서 오토파일럿이 차선 내 자동 조향, 가속 및 제동이 가능하고 풀 셀프-드라이빙(FSD)은 스마트한 성능으로 기존 기능을 향상시킨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고속도로
아우디 순수 전기차 e-트론과 e-트론 스포트백을 서킷에서 즐기고 출시를 앞두고 있는 e-트론 GT와 RS e-트론 GT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가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레이싱 트랙에서 열린다.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청은 18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1박 2일 프로그램(30만원) 또는 오후 세션(20만원) 참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 및 보다 자세한 문의는 아우디 공식 홈페이지 내 아우
애플 아이폰 위탁생산 업체로 잘 알려진 대만 '폭스콘'이 글로벌 4위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와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다.18일 오토블로그 등 외신에 따르면 올해 초 FCA그룹과 PSA그룹 간 합병을 통해 탄생한 글로벌 4위 자동차 업체 스텔란티스는 폭스콘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식 발표는 현지시간으로 18일 오후로 예정됐다.앞서 지난해 FCA그룹 내 크라이슬러는 폭스콘의 모회사 홍하이정밀(Hon Hai Precision Industry)과 합작
토요타 중형 세단 캠리 2022년형이 18일 국내 공식 출시됐다. 8세대 부분변경인 2022년형 뉴 캠리는 디자인을 이전 보다 강렬하게 다듬고 예방 안전 기술과 편의 사양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XSE 트림을 추가해 선택 범위를 넓혔다. 2022년형 뉴 캠리는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예를 들어 XSE 트림은 크롬으로 마감한 와이드 언더 스포일러와 확장된 사이드 그릴, 스포티 허니콤 그릴을 적용하고 패들 시프트로 드라이빙 즐거움을 높였다. XLE 트림에는 와이드 크롬 엣지 그릴을 적용해 외관 디자인을 감각적으로
생면 부지인 블로거 전 아무개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보유한 자동차가 뭔지, 차량 번호를 알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주요 언론사 포함, 웬만한 자동차 미디어 소속 기자와 프리랜서, 누군지 알 수 없는 이들 개인 정보도 알고 있다. 전 아무개와 다르지 않은 개인 정보가 빼곡하게 담긴 엑셀 파일이 손에 들어온 덕분이다.지프 코리아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미디어와 오너를 초청, 브랜드가 가진 독특한 문화와 오프로드 성능을 체험하는 '지프 캠프'를 열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 19 확산으로 한 차례 무산됐지만 수
기아가 싱가포르 현지 기아 대리점 '사이클 앤 캐리지(Cycle & Carriage)'와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통합 차량 관제 플랫폼 구축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기아는 현지 맞춤형 커넥티비티 서비스인 기아 커넥트 라이트(Kia Connect Lite)를 싱가포르 판매 차종에 장착한다.이와 함께, 기아는 차량의 주행 데이터가 수집되는 '통합 차량 관제'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에 구축한다. 기아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의 차량 이용 및 주행 데이터를 모니터
과거 토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닛산 알티마 등 3파전 양상을 띠던 일본산 중형세단 경쟁은 지난해 한국닛산의 시장 철수로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양자 구도로 전환됐다. 올 1분기까지 어코드 국내 판매량은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포함 총 312대로 이 중 하이브리드 비중이 68.5%로 절반을 조금 넘어선다. 반면 캠리는 같은 기간 560대가 판매되고 역시 하이브리드 비중이 89%에 이른다. 결국 어코드와 캠리를 선택하는 국내 소비자는 중형세단의 우수한 승차감과 하이브리드의 높은 연료 효율성에 매력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혼다코리아는
2023년까지 시장 내 약 90% 세그먼트에 순수전기차를 제공하고 2030년 순수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의 50%까지 채우겠다는 계획을 밝힌 BMW그룹이 전동화 전환의 첫걸음을 내딛는다.현지시간으로 17일 BMW그룹은 다음달 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리는 특별 이벤트를 통해 라인업에 신규 추가되는 'iX' 순수전기차와 'i4 그란쿠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북미 BMW 마케팅 부사장 우베 드레허는 "BMW iX와 i4 데뷔는 시작에 불과하다. 우리는 이 새로운 자동차를 소개하기 위해 특별한 일을
친환경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와 수소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 그리고 마일드 하이브리드까지 정도에 차이가 있지만 친환경차로 분류할 수 있는 종류가 많아졌고 국산과 외산까지 고를 수 있는 모델 수도 많아졌다. 덕분에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는 약 17만대를 기록했고 올해에도 급증세가 이어지면서 연간 수요 20만대를 바라보고 있다.순수 전기차에 주목이 쏠려있지만 국내 친환경차 시장에서 단연 돋보이는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다. 지난해 직전 연도 대비 40.5% 증가한 3만8989대, 올해 1분기 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