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간판급 미니밴 '신형 카니발'이 지난 2월 미국 시장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연료 레일 튜브 관련 리콜 실시로 품질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3일 카스쿱스 등 외신은 최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보고서를 인용해 기아 신형 카니발이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연료 레일 튜브 관련 2744대의 리콜이 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연료 레일 튜브 문제 차량은 1%에 불과하지만 엔진 근처에서 연료가 누출되어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해당 연식 차량 모두가 리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2월 23일부터 미국
'스포티지'에 이어 기아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에 이름을 올린 '셀토스'가 미국 시장에서 긴급 리콜이 실시된다. 21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기아 셀토스, 쏘울 등 2종 차량에 탑재된 2.0리터 4기통 누우 MPI 엔진의 경우 피스톤 오일 링의 부적절한 열처리 과정으로 인해 엔진 파손 가능성이 확인됐다.이번 리콜 대상은 2018년 11월 24일~2020년 10월 24일 생산된 쏘울과 2019년 11월 20일~2020년 10월 15일 생산된 셀토스 등 총 14만7249대가 포함된다.
쉐보레 간판급 스포츠카 '카마로' 일부 모델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되어 북미에서 리콜이 실시된다. 쉐보레는 지난 4년간 생산 제품을 역추적해 해당 결함을 발견하고 리콜 대수가 많지 않지만, 안전과 결부된 중요 리콜이라고 설명했다. 6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카마로 30대에 적용되는 작지만 중요한 리콜을 최근 발표했다. 해당 리콜의 경우 에어백이 펼쳐질 때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플라스틱 엠블럼이 운전자 얼굴로 날아가 상처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쉐보레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보낸 문서를 통해
제네럴 모터스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2021년형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에스컬레이드 ESV, GMC 유콘, 유콘 XL, 쉐보레 서버번과 타호 등 3열 탑재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에 대한 리콜을 발표했다.2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리콜 대상은 총 9만4641대에 이르며 3열 시트 조립 과정에서 안전벨트가 시트에 끼거나 잘못 조립되어 차량 충돌 시 3열 탑승자 부상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NHTSA는 리콜 대상의 경우 3열 안전벨트 체결에 어려움이 생기거나 3열 좌석을 움직이는데 불편할 수 있으며 이 경
북미 시장에 판매된 제네시스 G80, G70 등 일부 모델에서 ABS 모듈 오작동으로 인한 화재 발생에 따라 실외 주차가 권고된 가운데 국내 시장에서도 G70를 필두로 관련 리콜이 실시된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네시스 일부 차량에서 전자제어 유압 자치 내 ABS 모듈 오작동으로 인한 합선에 따라 화재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다. 리콜 대상은 2015~2016년형 제네시스, 2017~2020년형 제네시스 G80, 2019~2021년형 제네시스 G70 등 북지 지역에서만
제네시스가 화재 발생 우려로 리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9NHTSA)는 18일(현지시각) 제네시스 G70, G80에서 브레이크 시스템(ABS) 결함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모델은 2015년~2020년 생산 판매된 G80(9만4646대), 2019년~2021년 G70(552대) 9만5000여대다.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ABS 모듈 결함으로 내부 부식이 발생, 이에 다른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네시스는 화재가 주행 중일 때만이 아니라 주차한 상태에서
'페달 게이트'로 불리는 가속 페달 결함으로 2010년 대규모 리콜 사태가 발생했던 토요타가 다시 곤욕을 치를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1일(현지시각) 토요타 라브4 엔진 결함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라브4(RAV4)는 토요타 주력 SUV로 픽업 트럭을 제외하면 미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자랑하는 모델이다. NHTSA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8년 사이 발생하고 접수한 11건의 라브4 화재 사고를 조사할 예정이며 대상 모델은 약 190만대에 달한다. 라브4 화재 사고는 대부
테슬라코리아가 보급형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의 국내 가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13일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를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델 Y는 국내에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부터,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고 완전충전시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기준 최대 511km를 자랑한다. 또한 퍼포먼스 트림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에 이르는 시간은 3.7초, 최고 속도는 250km/h에 달한다.테슬라코리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S와 모델X 13만5000여대가 리콜을 실시한다. 테슬라는 2일(현지시각), 2018년 3월 이전 생산된 모델S와 모델X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지난 달 미국 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에 리콜을 요청하는 공개 서한을 보낸데 따른 조치다.NHTSA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미디어 컨트롤 장치 결함으로 터치 스크인이 오작동하는 사례가 발견됐다. 차량 컨트롤 대부분이 터치 스크린에서 이뤄지는 테슬라 차량들은 결함이 발생하면 후방 카메라가 작동하지 않거나 운전보조시스템인 오토파일럿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
테슬라가 최근 공개한 부분변경 모델 S와 모델 X에 적용한 '하프 스티어링 휠'이 NHTSA(미 국립교통안전국)로 부터 안전 기준에 부합하는지에 대한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NHTSA는 "하프 스티어링 휠이 연방 자동차 안전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할 수 없다"라며 "제작사(테슬라)에 자세한 내용을 물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법규에도 조향장치 형태에 대한 별도 규정은 마련돼 있지 않아 해당 모델 수입시 논란이 예상된다. 미국 자동차 안전 기준상 테슬라 하프 스티어링 휠에 대한 규정이 없고 조사 결과 부적합 판정
국내에서 최근 대리운전자가 운전하던 차량 화재로 동승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던 테슬라 차량 급가속이 '차량 결함' 때문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최근 테슬라 일부 운전자가 제기한 급가속 민원에 대해 차량 결함이 아닌 운전자 오작동에 의한 것이라고 결론지었다.현지 시간으로 9일 로이터 및 일부 외신에 따르면 NHTSA는 2012~2020년형 테슬라 모델 S, 모델 X, 모델 Y, 모델 3 등 66만2000대에 대한 급가속 청원을 조사한 결과 운전자 페달 오용에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신년 메시지를 통해 2021년을 미래 성장을 가름 짓는 중요 변곡점으로 규정하고 친환경, 미래 기술, 사업 경쟁력 혁신 등을 강조한 가운데 자율주행 시스템이 운전을 주도하는 레벨3 단계를 2022년 양산차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출시 예정인 3종의 신형 전기차에는 레벨2 단계 주행 시스템이 우선 적용되고 OTA(Over-The-Air) 업데이트 기능을 더해 향후 보다 발전된 자율주행 시스템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의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무식을 대신해 임직원
제네럴 모터스 일부 차량에서 안전벨트가 시트 프레임에 제대로 결합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되어 대량 리콜이 실시된다. 리콜 대상에는 쉐보레 픽업 및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 일부가 포함됐다.30일 카스쿱스 등 외신에 따르면 제네럴 모터스는 안전벨트 문제로 62만4216대의 차량을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전국(NHTSA)이 발행한 리콜 통지에는 앞쪽 중앙 안전벨트가 시트 프레임에 제대로 부착되지 않을 수 있으며 이 결과 충돌시 부상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이번 리콜 대상은 2019~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 충돌 테스트 결과가 2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13일을 기준으로 이전 생산된 모델은 별 4개, 이후 차량에는 별 5개 최고 등급이 부여됐다.14일 카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쉐보레는 올해 초 실시된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이 종합 평가 결과 별 4개를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쉐보레는 해당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재시험을 요청해 10월 말 안전도 평가가 다시 실시되고 N
우리나라 유명 탤런트가 테슬라 모델 X 급발진을 주장하며 미국에서 제기한 소송은 맥없이 마무리됐다. 2016년 당시 미국 남가주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했던 손지창 씨는 테슬라 모델 X를 몰던 중 차가 거실벽을 뚫고 들어가는 사고가 나자 차량 결함에 의한 '의도하지 않은 가속'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비슷한 사고를 경험한 다른 차주들과 집단소송까지 제기했지만 테슬라는 "정밀조사 결과 가속페달을 밟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손 씨는 이후 제기한 개인 소송까지 모두 취하했다. 급발진을 주장하는 테슬라 사고는 손 씨만이 아
현대차 싼타페와 쏘나타 하이브리드, 벨로스터가 엔진 결함으로 인한 화재 발생 우려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도로교통안전전국(NHTSA)는 현지시각으로 4일, 2012년 생산된 싼타페와 2011~2013년 사이 생산된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5년~2016년 벨로스터 12만9000대를 리콜 한다고 밝혔다.해당 차량은 엔진 내부 커넥팅 로드 베어링이 조기 마모에 따른 손상으로 시동 정지 또는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TSA는 현대차 서비스점에서 해당 차량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고 커넥팅 로드 베어링이 마모됐거
국내 시장에서도 월평균 20여대가 판매되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우루스'에서 잠재적 화재 위험성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1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람보르기니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우루스 일부 차량에서 엔진 내부 연료 라인의 퀵 커넥터 불량으로 연료 누출 가능성이 확인됐으며 이로 인해 화재 위험성이 발견됐다고 밝혔다.람보르기니 측은 드문 경우지만 엔진실 내부 온도가 상승하고 이 경우 퀵 커넥터의 사양 한계를 초과할 경우 연료 누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발표했
현대차와 기아차가 세타2 GDi 결함과 관련한 늑장 리콜로 미국 교통당국으로부터 거액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미국 도로교통국(NHTSA)는 27일(현지시각), 세타2 GDi에 대한 리콜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현대차와 기아차에 안전 개선금 포함 1억3700만달러(약 15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에 합의했다고 밝혔다.NHTSA는 지난 2015년 현대차가 세타2 GDi를 탑재한 47만대를 리콜한 후 2017년부터 결함 사실을 파악하고도 이를 은폐하거나 고의로 축소하면서 리콜을 미뤘는지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당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의 모델 X, 모델 Y 일부 차량에서 루프 부품 및 볼트 조임 결함이 발견되어 리콜이 실시된다. 현지 시간으로 25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테슬라 일부 차량의 루프 부품 및 느슨하게 조립된 볼트로 인해 모델 X, 모델 Y 총 9537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제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먼저 2016년형 모델 X 9136대는 루프 부품이 제대로 접착되지 않아 주행 중 한쪽 또는 양쪽 루프가 분리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테슬라는 지난 9월 기관에 제출한 문서를 통해 2016년형 모델 X와 관련해 도로 위 운
토요타 수프라와 BMW Z4에 대한 화재 위험성이 보고되며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해당 리콜과 관련된 부상이나 사망 보고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지만 관련 당국은 즉각적인 조치를 하지 않을 경우 화재 위험이 높다고 판단했다.23일 모터원닷컴 등 외신은 토요타 수프라, BMW Z4에 대한 NHTSA의 리콜을 보도하며 이들 차량은 잘못 용접된 연료 탱크의 문제로 화재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이번 리콜 대상은 2019년 6월 26일에서 2020년 7월 9일 생산된 BMW Z4 그리고 201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