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후진을 하면서 내는 교통사고가 급증을 하고 있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최근 3년(2010∼2012)간 자동차 후진 중 발생한 교통사고로 매일 1시간마다 1명 이상이 다치거나 사망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동차 후진 사고 사망자 가운데에는 노인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이 됐다. 같은 기간 자동차 후진 사고는 2만 4048건이 발생해 2
자동차 연비가 실제보다 부풀려=교통안전공단이 국산 승용차에 표시된 연비의 적합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모델이 허용범위를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어떤 모델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현대차 A 모델은 신고한 것보다 8%, 쌍용차 B 모델은 10%나 적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현행법상 신고한 연비와 출고된 차량의 측정 연비 차이는 ±5%
아파트 주차장 음주운전 처벌 못해=아파트 주차장에서는 음주운전이 성립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술을 마시고 차 안에서 잠을 자던 운전자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차를 빼주려고 5미터 가량 운전을 했다가 이 곳 주민과 사소한 시비가 일고 경찰까지 출동을 했다.이 과정에서 음주 사실이 드러났고 면허가 취소됐는데요. 이 운전자는 부당하다면서 면허취소처분을 취
베테랑 운전자 사망사고 더 많아=교통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무려 6명이 1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운전자가 일으킨 사고로 희생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에서 2012년 사이에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를 기준으로 한 집계 결과다.경력 5년 미만 운전자와 5년 이상 10년 미만 운전자에 의한 사고 사망자는 각각 17.2%와 16.4%로 나타났다. 가해
음주운전 조장하는 스마트 폰 앱=경찰의 음주운전 단속 지점을 공유하는 스마트 폰 앱이 최근 알게 모르게 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앱을 설치하면 어느 지역에서 음주 단속을 하고 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을 할 수가 있다. 앱 설치자들이 음주단속 지점을 입력하면 다른 사람들이 이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실제로 이 앱을 설치하면 최근 음주단속이 있었던
승객한테 폭행을 당하는 운전자 매일 10명=전국 시내버스, 택시기사가 하루 평균 10명 꼴로 승객에게 폭행을 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이 국회에 제출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올해 7월까지 운전기사를 폭행해서 경찰에 입건된 사례가 총 9042건이나 됐다.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3287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부산에 이어서 604건이
자동차 정기검사 불합격률 제 각각=자동차 정기검사는 교통안전공단과 민간업체인 지정정비 사업장에서도 받을 수가 있다.그런데 검사 항목, 그리고 시행요령이 같은데도 불구하고 불합격률에서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에 제출된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무려 2배 가까이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올해 8월까지 정기검사를 받은 642만 여 대의 차량 가운데 지정
4륜오토바이 무면허 운전, 건강보험 혜택도 못 받아=사륜 오토바이는 인기 레포츠 수단으로 또 비교적 쉽게 운전을 할 수 있어서 농촌 지역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을 하고 있다.그런데 도로에서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고가 나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사륜 오토바이 사고 치료비를 건강보험으로 적용해
교통사고 후 통증, 꾀병이 아니다=가벼운 접촉사고로도 섬유근육통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는 법원의 첫 판결이 나왔다.보험회사와 교통사고 피해자 간에 제기된 소송에서 나온 판결이다. 이번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는 지난 2010년 신호등 앞에 정차해 있다가 후미 차량이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사고 당시 룸 미러로 추돌 상황을 모두 봤고 이후 수면 장애와 극심한
고속도로 흡연실은 어디에?=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전국 176개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흡연실이 설치된 곳은 9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속도로 휴게소는 작년 12월부터 금연구역이 되면서 지정된 장소가 아니면 흡연을 할 수 없다.금연구역이 되면서 흡연실을 설치하도록 하고 했지만 의무조항은 아니기 때문에 도로공사와 휴게소 관리자 등이 소극적으로 대응하고
고속도로 실제 교통량과 수요 예측치에 큰 차이=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14개 고속도로 교통량이 수요예측치의 평균 41%에 불과 한 것으로 조사가 됐다.지난 3년간 통계를 보면 하루 교통량이 수요예측치의 최저 6%, 최대 64%로 조사가 됐다. 수 십 억 원에서 수 백 억 원을 들여서 만든 고속도로인데 하루 종일 단 7.
국토부, 배기가스 실내 유입 문제 2015년까지 대책 마련=자동차 업체들이 배기가스 실내 유입 문제 해결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마땅한 기준이나 규제가 없다는 이유를 들어서 특히 수입차 업체들이 실내로 유입되는 배기가스 해결에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배기가스 실내 유입 문제는 지난 2011년 자동차 동호회와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