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5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싼타크루즈' 첫 양산에 돌입하며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 본격 진출한 가운데 약 3년 만에 첫 부분변경모델을 오는 27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현지시간으로 20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7일 언론 공개를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개최되는 '2024 뉴욕 오토쇼'를 통해 싼타크루즈 부분변경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싼타크루즈는 앞서 지난해 12월, 국내 우선 출시된 부분변경 투싼과 함께 뉴욕 오토쇼 무대를 통해 북미에 첫선을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를 비롯해 다수의 글로벌 기관에서 신차 충돌 안전성 테스트를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가운데 대부분 기관이 해당 테스트 속도를 최대 64.3km/h로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IIHS가 밝혔다. IIHS는 최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고속도로 안전제한속도가 130km/h에 가까워지는 상황에서도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속도를 40mph(64.3km/h)로 제한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먼저 IIHS는 실험실에서 이뤄지는 현재의 충돌 테스트가 절대 부족하지 않다고 언급하고 예를 들어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현대차∙기아가 18일 현대차∙기아,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 협약 체결식에는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략기획실 김동욱 부사장, 배터리개발센터 센터장 김창환 전무 등 현대차그룹 관계자를 비롯해 남화영 소방청장,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 전병욱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공동개발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이다.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1년 5월,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서 '싼타크루즈' 양산에 돌입하며 북미 픽업트럭 시장에 본격 진출한 가운데 약 3년 만에 싼타크루즈 첫 부분변경모델이 출시된다. 현지시간으로 17일, 일부 외신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 출시되는 부분변경 싼타크루즈는 앞서 선보인 신형 '투싼'과 유사한 디자인 변화를 거치며 전면부 및 실내에서 큰 폭의 디자인 개선이 전망된다. 먼저 전면부의 경우 기존 모델에 담긴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계승하는 동시에 더욱 강인한 이미지가 부각된다. 주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테슬라를 필두로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가 최첨단 주행보조시스템을 탑재한 신차 판매를 점차 늘려가는 가운데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주요 브랜드의 주행보조시스템에 대한 평가 결과를 내놨다. 현지시간으로 12일, IIHS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현행 주행보조시스템의 안전 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14개 브랜드 중 단 1개만 '양호(acceptable)' 등급을 기록하고 2개는 '미흡(marginal)' 그리고 남은 11개는 모두 '열등(Poor)'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참고로 IIHS 안전성 테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현지시각 26일,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6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10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현대차그룹에서 TSP 이상 등급을 받은 차종은 현대차와 제네시스 각각 7개, 기아 2개 등 총 16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중 가장 많다.TSP+ 등급에는 아이오닉 6, 코나 등 현대차 2개 차종과 G80 전동화 모델, GV80, GV60 등 제네시스 3개 차종, 기아 텔루라이드가 이름을 올렸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혼다의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가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에서 주관한 '2024 대한민국 올해의 차’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됐다. 쟁쟁한 후보와의 경쟁을 뚫고 올해의 하이브리드 세단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하이브리드 세단으로서의 뛰어난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했다.지난 10월에 11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출시된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는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강화한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탁월한 환경성능은 물론 정교한 주행감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진은 최고출
[오토헤럴드 정호인 기자] 혼다코리아가 오딧세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오딧세이 앰버서더 오지환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굿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오딧세이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오지환 선수의 202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MVP 수상을 기념해 진행하는 이벤트로, 오딧세이 구매 고객 선착순 29명을 대상으로 오지환 선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유광 점퍼, 홈 유니폼(오지환 선수 마킹), 야구공 등 3종을 선물로 증정한다.오딧세이는 혼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본 이벤트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객은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일반 도로에서 처음 사고를 냈다. 사이버트럭 사고는 지난해 12월 28일(현지 시간) 미국 산호세 페이지 밀 로드(Page Mill Road) 남쪽 숲길을 달리던 중 반대편에서 달리던 도요타 코롤라와 충돌하면서 발생했다.지금까지 알려진 사고 내용에 따르면 맞은편에서 오던 코롤라가 갑자기 방향을 틀어 언덕에 부딪힌 후 다시 반대 방향 도로에 진입하면서 사이버트럭의 왼쪽 부분과 강하게 충돌했다. 현장 사진을 보면 코롤라는 전면부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부서진 반면, 사이버트럭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충돌테스트 도중 화재가 발생했던 현대차 코나가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연구소(IIHS)는 지난 11월 40% 전면 충돌테스트 직후, 엔진룸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 조사를 마치고 12V 배터리 케이블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당시 코나는 처음 화재가 진압된 이후 또 다시 화재가 발생, 배터리를 분리한 후에 완전 진압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IIHS는 테스트 차량을 면밀하게 조사한 결과 얼티네이터(발전기)와 12V 양극 배선이 모두 손상된 것을 확인했다.화재는 차량의 엔진 관련 센서를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미국 지엠(GM)이 1934년 정면의 고정 벽을 들이받는 단순한 방식으로 진행했던 최초의 자동차 충돌 테스트는 이후 실제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제와 같은 유형에 맞춰 진화해 왔다. 지금은 오프셋, 측면, 후면, 전복, 차량 대 차량, 전신주와 같은 기둥, 도로 장벽과 같이 일상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의 유형을 분석하고 대입해 차량의 안전성과 내구성을 평가한다. 더미(Dummy)가 사용되면서 실내 탑승자, 보행자가 어떤 충격에 어떤 상해를 입는지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었다. 자동차 충돌 안전
[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현대차 아반떼와 투싼이 올해 기준을 강화한 미국 IIHS(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충돌평가에서 최고 안전한 차, 톱 세이프틱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TSP+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아반떼와 투싼의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IIHS는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