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1만 5665기를 전국 곳곳에 구축한다. 새로 구축할 전기차 충전 시설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접수한 '제1차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 신청을 관련 전문가 11명으로 구성한 평가단이 엄밀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120개 사업이다.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역 특성, 전기차 보급 여건 등을 연계하여 지자체, 충전사업자, 자동차 제작사 등이 다양한 사업유형으로 충전기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20개 사업은 지역별로
전기차는 시대적 흐름이고 보급대수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은 내연기관차가 대세라 할 수 있다. 전기차가 중추적인 비즈니스 모델이고 소비자들도 신차 구입 시 보수적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어서 아직은 고민이 필요하다. 불안정한 소비자의 선택을 결정짓고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더욱 전기차의 단점을 줄이는 기술적 노력과 가격 경쟁력, 과감한 인센티브 정책이 요구된다.특히 지구 온난화 문제에서 해결할 수 있는 중추적인 모델인 만큼 소비자의 문턱을 낮추는 고민을 거듭해야 한다. 정부는 전기차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기아가 택시 업계와 손잡고 친환경 전기택시 보급에 적극 나선다. 기아는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함께 '전기택시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 지난 20일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권혁호 부사장,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복규 회장,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박권수 회장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와 택시 업계는 ‘니로 플러스’ 택시 모델을 통한 친환경 전기택시 대중화를 가속함으로써 대기환경 개선 및 탄소배출량
기아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니로 플러스'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1세대 니로 EV를 기반으로 전고와 전장을 늘리고 실내 구성을 최적화해 차별화된 공간성을 확보한 신차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객 의견에 귀기울여 고객별 맞춤 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64.0kWh 고전압 배터리와 최고 출력 150kW 모터를 조합한 니로 플러스는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하면서도 구름 저항을 개선한 신규 타이어를 적용하고 회생제동 시스템 제어를 최적화해 1회 완전충전 시 392km를 주행할
르노삼성차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주관 ‘제18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고를 치하하는 유공자 포상 명단에 총 3인의 이름을 올렸다.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해 유공자 표창 전수식이 간소하게 진행된 가운데, 르노삼성차 생산관리담당 홍영진 디렉터가 XM3의 글로벌 수출물량 확대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과 동탑 산업훈장에 이어 훈격이 가장 높은 정부포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그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물류 대란 속에서 르노, 닛산 및 국내외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부품을 조달
정부가 무공해차 대중화와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가속화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전기차와 수소차 등 ‘무공해차’의 누적 보급량을 30만대까지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무공해차 보급목표를 신설하고 주유소 수준의 전기차 급속충전 환경을 조성하는 등 전환, 수요 창출, 보조금 개편, 충전 편의 등 4대 핵심과제가 선정됐다.환경부는 18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22회 국정현안조정점검 회의에서 ‘2021년 무공해차 보급혁신방안’을 상정·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전환 준비, 공공·민간 수요 창출
정부가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예산을 32% 늘리고 가격대에 따라 지원금 규모를 차등 지원한다. 정부가 8일 발표한 무공해차 구매지원제도 개편방안에 따르면 9000만원 이상 전기차는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6000만원 미만은 산정액 전액을 지원받게된다. 9000만원 미만, 6000만원 초과 전기차는 지원액 50%를 받는 등 3단계로 세분화된다. 전기·수소전기차 구매지원 예산은 지난해 1조500억원에서 1조 3885억원으로 32%로 증액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11만대 수준이었던 구매보조금 지원 대상이 올해 13만6000대 수준으로 늘
르노삼성자동차가 지난 2013년 국내 최초로 양산 및 판매를 시작했던 준중형급 순수전기차 'SM3 Z.E.'의 판매를 이번달로 종료한다. 15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올해 12월 기준 SM3 Z.E.의 총 누적 판매 대수는 7371대로 2013년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첫 일반 고객인도는 같은 해 11월 1일 이뤄졌다. 또한, 첫 법인고객 판매로 LG화학 및 LG그룹에 업무용 및 카쉐어링 용도로 보급을 하기도 했다. 출시 이후 2년이 지난 2015년 11월까지 누적 1,604대가 팔리며 당시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
르노삼성차가 전기택시 구매 시 보조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의 2020년 전기택시 보급사업에 참여해 SM3 Z.E. 택시 구매 고객에게 차량 가격 25% 할인과 강화된 배터리 보증조건 혜택을 제공하며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4월 6일부터 예산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총 700대를 지원하는 이번 서울시 전기택시 보급사업을 통해 전기차인 SM3 Z.E. 택시를 구입하면 국비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816만원, 서울시 전기택시 구매보조금 1000만원에 르노삼성차의 25% 할인 혜택까지 더해 개인택시의 경우 843만9
혁신형 택시 플랫폼 ‘마카롱택시’가 전기택시 보급 확대의 걸림돌 해결에 나섰다. 도심 내 급속충전 인프라가 설치된 거점을 전기택시 운용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충전 인프라가 있는 주유소를 충전 및 정비, 드라이버 휴식 등을 위한 ‘거점 충전소’로 활용해 운행효율을 높이기로 했다.마카롱택시 운영사인 KST모빌리티는 23일 서울 송파구 GS칼텍스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GS칼텍스, 소프트베리와 ‘전기택시 충전을 위한 거점 충전소 사업’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이번에 추진하는 ‘전기택시를 위한 거점 충전소’는 전기
세계 최초로 정부 국회에 도심형 수소충전소가 구축됐다. 현대차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갖고 서울 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H 국회 수소충전소는 서울 한복판 도심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특히 서울 내 첫 번째 상업용 수소충전소로 서울시의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국회 수소충전소는 지난 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규제 샌드박스 제1호 사업으로 승인하고 국회, 정부, 관련 기관이 설치에 적극적으로 협력함에 따라 인허가부터 최종
서울시가 지난해 전기차 1만대 시대를 개막한 데 이어 올해 1만4000대를 추가 보급해 친환경차 대중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특히 올해 보급물량은 과거 10년간 보급한 누적대수 1만1512대 보다 많은 규모다.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총 1만3600대의 전기차를 보급할 계획이다. 대기 오염의 주요 배출원인 노후경유차를 전기차로 중점 전환하기 위해 전기차 9055대, 화물차 445대를 각각 보급한다.대중교통의 경우 친환경차로 전환하면 대기질 개선효과가 더욱 큰 만큼 전기택시는 작년 대비 30배, 대형버스는 약 3
르노삼성자동차는 5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의 2018년 전기 택시 보급 사업에 참여 준중형 세단 전기차 SM3 Z.E. 택시 100대 보급을 목표로 판매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르노삼성은 지난 2014년에는 제주도에 처음 전기차 택시를 보급했으며, 2016년에는 제주도 전기택시 100대 중 98대를 SM3 Z.E.로 공급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를 통해 현재 제주에서는 145대의 SM3 Z.E. 택시가 영업중으로, 제주도 전체 전기택시 가운데 약 6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르노삼성은 이번 2018년 전기 택시 보급 사업을 통해, 제
시내버스 73개 노선, 2,000여대가 운행되고 있는 서울시 한복판을 전기 시내버스가 달리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오는 9월 서울시내 녹색교통진흥지역 통과 노선에 전기버스 30대를 우선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녹색교통진흥지역은 한양도성 내부 약 16.7㎢에 해당되는 지역으로 시는 이번 전기버스 보급을 시작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체 시내버스의 40% 이상인 약 3,000대를 전기버스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는 그 동안 서울에서 운행 중인 시내버스 7,400여대 전량을 CNG(압축천연가스) 버스로 교체한 바 있다. 다만 C
[대구] 질 노만 르노그룹 전기차 담당 부회장이 전기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허용을 촉구했다. 질 노먼 부회장은 23일,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기조 강연에서도 같은 요구를 했다.그는 이후 열린 프레스 세션에서도 "전기 택시는 주행거리가 길고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도시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전기차 택시에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대차가 26일 울산시 옥동 수소충전소에서 이인호 산업부 차관, 오규택 울산광역시 부시장, 윤갑한 현대차 사장, 현철 효성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형 수소버스를 최초로 공개하고, 울산시 수소버스 시범사업 출범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출범식에서 공개된 현대차의 신형 3세대 수소버스는 정부 인증절차를 거친 후 내년 1월부터 울산시 시내버스 정기노선에 투
르노삼성차가 16일 제주 중문단지 일대에서 열린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새로운 차종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전기차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르노삼성차는 각종 전기차 보조금 지원과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전기차 보급이 궤도에 올라섰다면서 전기차의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한 전기차 활용 범위 확대를 강조했다.우선, 르노삼성차는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르노삼성차가 12일, 제주특별자치도와 함께 ‘전기택시 100대 운행 기념 발대식’을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제주도가 추진했던 친환경택시 100대 보급 사업 달성을 기념하는 한편, 전기택시의 본격적인 운행 및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과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 택시업계 관계
르노삼성자동차는 누적 주행거리 10만Km를 돌파한 SM3 Z.E. 전기택시가 제주도에서 탄생했다고 4일 밝혔다.전기차 SM3 Z.E.로 10만Km를 달린 주인공은 SM3 Z.E. 택시 1호 고객 김원홍씨(52세). 국내최초의 개인 전기택시 사업자이기도 한 김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 8월 3일까지 약 2년간 총 10만300km 이상을 주행했다.김씨가 S
르노삼성차가 18일 제주도 중문단지 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 참가해 올해 전기차 2000대 판매 목표를 비롯한 전기차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르노삼성차는 우선 올해 총 4000대의 전기차가 보급되는 제주도에서 1000대의 SM3 Z.E.를 판매할 계획이다. SM3 Z.E.는 국내 누적 판매 1위(1767대)로 품질과 성능을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