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올 연말 '2023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최종 결과값 공개에 앞서 우선 평가 완료된 차량 데이터를 순차 공개하는 가운데 최근 기아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 'EV9' 결과가 공개됐다. 21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이번 기아 EV9 신차 안전성 평가에는 99.8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한 후륜구동 2023년형 모델이 사용되고 이 결과 최종 92.0점으로 1등급을 기록했다. KNCAP은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오토헤럴드 김훈기 기자]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올 연말 '2023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최종 결과값 공개에 앞서 우선 평가가 완료된 수입 및 국산차 8개 모델의 2023년도 신차 안전성 평가 데이터를 공개했다. 18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평가 결과가 공개된 모델은 현대차 그랜저, 토요타 라브4, 현대차 코나 EV, 쉐보레 트랙스, 메르세데스-벤츠 C300, 폭스바겐 ID.4, 제네시스 GV60, 아우디 Q4 e-트론 등 8개 모델이다. 이들 중 국산차와 수입차는 각각 4개가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2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7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기아 니로EV, 현대차 아이오닉6, 제네시스 GV70이 1등급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KNCAP는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분야, 외부의 보행자를 인지하고 회피하거나 충돌 시 보행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외부통행자안전성 분야, 비상자동제동을 포함해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고예방안전성 분야 등 총 3개 분야의 21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
자동차 화재사고로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화재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대전에서 발생한 대형 쇼핑몰 화재, 수도권 고속도로 방음터널에서 발생한 차량화재로 인해 많은 인명사고가 발생했고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도 두려운 정도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화재사고는 특히 운전자가 미처 차량에서 탈출하기 전에 불씨가 순식간에 차량 전체로 확산되기도 해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구입을 망설이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전기차는 고전압배터리는 물론 인버터 및 컨버터 등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2021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대상 11개 차종에 대해 평가한 결과, 전기차 부문 1위는 현대차 아이오닉5, 내연기관차 부문 1위는 기아 스포티지가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KNCAP은 충돌사고 발생 시 얼마나 탑승객을 보호하는지 보는 충돌안전성, 외부에 충돌한 보호자를 얼마나 보호하는지 보는 보행자안전성과 함께 비상자동제동, 사각·후측방 감지 등 첨단장치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19개 세부시험에서 받은 점수를 1~5등급으로 환산·평가한다.특
첨단운전보조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고 자부하는 테슬라가 가장 기본적인 차로 유지 시스템은 보통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모델 3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이 실시한 2021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보행자 안전성과 차로유지지원장치(LKAS)가 보통 수준으로 평가돼 아이오닉 5보다 낮은 2등급 판정을 받았다. 올해 안전도평가 대상 11개 차종 가운데 우선 전기차 2종(현대차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 3)에 대한 평가에서 아이오닉 5는 총점 92.1점을 받아 1등급으로 평가됐다. 아이오닉 5는 총돌안
시트 얘기부터 해야겠다. 기아차 신형 카니발은 뼈대와 심장, 생김새까지 모두 바꿨지만 공간을 구성하고 있는 것들이 모두 기발하다. 1열은 그렇다 쳐도 2열 그리고 대부분 없는 것으로 치부하거나 다른 쓰임새가 되는 3열은 지금까지 통념을 헐었고 그래서 할 얘기가 많다. 새들 브라운에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 시트는 나파라는 고급 가죽을 기본으로 사용하고 가죽과 인조 가죽을 잘 버무려 적당한 무르기에 특별한 촉감을 갖고 있다. 엉덩이나 등이 닿는 부분이 특히 안락했고 크기도 알맞다.시승차는 2×2×3 시트가 차례로 배치된 7인승. 이 것
이달 초 국내 판매를 시작한 중국 동풍자동차그룹 동풍소콘의 '펜콘 ix5'가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대가 완판됐다. 펜콘 ix5는 동급 SUV 차량과 비교해 부족함 없는 성능과 사양을 갖췄음에도 최저 금액이라 할 수 있는 248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25일 동풍소콘 국내 수입사 신원CK모터스는 펜콘 ix5는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100대를 완판했다고 밝히고 본사에서 1호차 증정식을 갖고 고객이 소유하고 있는 기간 동안 끝까지 책임지는 '걱정 없는 A/S정책(Don’t Worry A/S)'
신원CK모터스가 중국 동풍소콘의 쿠페형 SUV 'FENGON(펜곤) ix5'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10일 신원CK모터스는 중국 판매 2위 브랜드인 동풍자동차그룹 동풍소콘의 '글로리(Glory)' 완전변경모델인 '펜콘 ix5'가 국내 인증을 통과함으써 21개 판매망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펜콘 ix5는 동급 SUV, CUV 차량과 비교해 프리미엄급 성능과 사양을 갖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최저 금액이라 할 수 있는 2,380만원으로 책정됐다. 다른 경쟁 차종과 달리 별도의 옵션이 필요없는
지난 120여년 동안 자동차는 인간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주는 수단으로 활용됐다. 이런 과정에서 자동차의 여러 기술 가운데 첨단장치를 활용한 예방 차원의 능동식 안전장치는 이전과 차원이 다르게 진화했다. 그런데도 자동차에 의한 사고는 줄지 않고 있다.운전은 안전을 전제로 하는 배려와 양보 운전이 중요하고 자동차의 관리적 측면이 강화돼야 하고 메이커는 더욱 안전한 자동차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한 이유다. 정부와 지자체도 선진 인프라와 제도적 보완을 통해 사고 자체를 방지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시스
자동차는 이제 기계로 불리지 않는다. 안전성 또는 연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또는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등 첨단 디지털 장비로 가득 채워진 전자기기로 불리는 것이 더 어울린다.자동차 첨단 기능이 운전 집중력을 떨어트린다는 우려가 있지만 첨단 안전 사양이 보조를 해주기 때문에 별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보다는 많은 운전자가 없어도 좋은, 있어도 성가시거나 짜증을 유발하는 첨단장치가 있다고 말한다. 포브스와 미국 보험사 펨코(PEMCO)가 소위 첨단 장치로 불리는 것 중 가장 성가신
상반기와 하반기 또는 연 1회 등으로 나눠 발표되는 자동차 안전도 평가 결과가 앞으로는 즉시 공개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국토교통부는 2일,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 첨단 안전장치가 반영되고 평가 결과는 즉시 공개한다고 밝혔다.올해 시행하는 안전도 평가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사이에 출시된 국산 신차와 지난해 판매량 1000대 이상인 수입 신차가 대상이다
쉐보레 말리부와 르노삼성차 SM6가 국토교통부 2016 자동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말리부와 SM6는 각각 92.1점을 받았으며 91.7점을 받은 기아차 K7과 함께 국토부 '2016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됐다. 올해 평가는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 사이에 출시된 신차 14개 차종(국산차 9, 수입차 5)을 대상
140mm 늘어난 축간거리는 뒷좌석에 수치 이상의 여유를 준다. 조수석 앞줄을 앞으로 당겨 놓으면 두 다리를 쭉 펴도 충분한 공간이 나온다. 적당한 높이에 발 받침이 있고 대형 모니터도 있다.BMW 플래그십 7시리즈의 롱휠베이스 가솔린 모델 740Li xDrive를 시승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S클래스와 경쟁하기 위해 레이저 라이트와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
2008년 처음 출시된 제네시스를 브랜드로 격상시키고 현대차 기함 에쿠스를 선두로 포진시켜 프리미엄 경쟁에 뛰어든 현대차 그룹의 승부수, EQ900를 만난 건 지난 17일 미디어 시승이 네 번째다. 남양연구소 프리뷰 행사, 미국 모하비 사막에 있는 현대차 주행시험장 체험, 그리고 정몽구 회장이 직접 참석한 신차 출시 행사까지 찾아 다녔지만 이날에서야 직접
2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한 전쟁영화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차가 있다. 앞 유리를 젖히고 포탄이 떨어지는 전쟁터를 요리조리 피해 다니고 강을 건너며 숲속을 헤집고 진흙을 헤쳐나가던 지프, 윌리스 MB다(같은 차를 만들었던 포드는 이 차를 General Purpose의 앞 글자를 따 GP라고 불렀고 이 별칭이 지프(JEEP)가 됐다는 설도 있다).레니게이드는
소형 SUV 판매 경쟁이 뜨겁다. 현대차와 기아차가 선심을 쓰듯 비워 놨고 수요 증가세도 가파르다. 르노삼성차 QM3와 쌍용차 티볼리는 주력 모델 자리를 꿰찬 지 오래다. 티볼리는 지난달 5237대, 누적 판매량이 3만 4885대다.작년 한 해 동안 쌍용차가 코란도C를 포함해 6개 모델로 거둔 총 판매 실적이 6만 9000여 대니까 티볼리 하나로 벌써 절반
자동차 해킹이 가능해지면서 업체들이 고민에 빠졌다. 누군가 달리는 내 차를 제 멋대로 조작해 사고를 유발시키고 범죄에 이용한다면 그건 생각만 해도 아찔한 일이다.잘 구르고 고장만 나지 않으면 좋은 차로 생각했던 시대가 생활공간이라는 또 하나의 기능을 필요로 하는 시대가 되면서 업체들 입장으로 보면 새로운 고민이 늘어난 셈이다. 하지만 이런 문제들을 만든 것
완성차 제조사들이 자신들의 기술력을 과시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첨단 장치 상당수가 별 효율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운전자들을 질색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세계적인 리서치 업체인 닐슨과 자동차 컨설던트 회사인 SBD가 공동으로 벌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첨단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거나 심지어 운전을 방해
렉서스가 6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NX300h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 NX300h는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강화 전략에 따라 내년 출시 예정인 2.0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 NX200t에 앞서 출시됐다.국내 판매 트림은 Supreme과 Executive 두 종류로 가격은 각각 5680만원과 6380만원이다. 렉서스 관계자는 “세계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