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3인승 차세대 전기차 '블레이드 글라이더'

2013-11-10     김아영 기자

닛산이 오는 20 일 개막하는 도쿄모터쇼에 차세대 전기차 '블레이드 글라이더'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블레이드 글라이더는 미래 양산을 목표로 개발된 프로토 타입 모델이다. 델타윙으로 불리는 삼각형의 날개형상을 하고 있는 3인승의 스포츠 타입 전기차로 닛산의 제로에미션을 선도할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블레이드 글라이더는 항공기의 기체를 닮은 공기역학적 스타일에 좌우 휠에 독립적으로 제어되는 '인 휠 모터' 타입의 후륜 구동 방식의 전기차다. 닛산은 블레이드 글라이더가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갖춘 스포츠 전기차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