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獨 부품 전시상담회 개최

2011-10-30     박진솔 기자

한국지엠은 지난 26일과 27일(현지시간) 독일 러셀하임 오펠 공장에서 ‘자동차 부품 전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펠, GM해외사업부문(GMIO) 및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상담회는 신기술과 제품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자동차 부품사를 오펠에 소개하는 동시에 양국 기업간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GM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거나 향후 오펠과의 사업기회를 모색하는 한국 부품사 총 17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GM 고위 임원 및 바이어, 엔지니어 등 150 명 이상의 인원이 참석했다.

참가업체들은 최신기술이 적용된 제품 샘플을 전시하고 제품설명과 시연을 했으며 행사 첫 날 열린 신기술 세미나에서는 오펠이 선정한 6개 업체가 자사 신기술을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지엠은 2006년부터 매년 '자동차 부품 전시상담회’를 세계 각국에서 개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