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레거시ㆍ아웃백 리콜

2011-10-20     김흥식 기자

국토해양부는 스바루코리아가 수입 판매한 레거시와 아웃백에서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레거시와 아웃백은 창 닦이기(와이퍼)가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야 확보가 어려울 가능성이 있고 자동차 지붕에 설치한 보조창(선루프) 유리가 접착 불량으로 주행 중 떨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리콜 대상은 2010.1.7 ~ 2011.7.1일 사이에 제작돼 수입, 판매된 레거시와 아웃백 1386대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1일부터 스바루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개선된 와이퍼커버 교환, 선루프 유리 재 접착)를 받을 수 있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고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에는 스바루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 비용을 청구할 수 있다.[오토헤럴드 김흥식 기자  repoter@autohera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