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프리우스 제동장치 결함 리콜

2013-06-26     김흥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26일, 한국도요타 ‘프리우스' 제동장치에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브레이크 부스터 결함으로 제동거리가 길어져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브레이크 부스터는 운전자가 발로 밟는 힘보다 큰 힘으로 제동력을 발생시켜 제동력을 증강시켜주는 장치다. 리콜대상은 2008년 10월 31일에서 2009년 10월 09일 사이에 제작된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130대다.

리콜에 따른 무상수리는 6월 27일부터 전국 도요타 서비스센터에서 진행이 되며 개선된 브레이크 부스터로 교환하는 작업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