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2014 XTS 트윈 터보 V6 엔진 장착

2013-06-25     김아영 기자

캐딜락은 2014 XTS에 이전보다 더욱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하는 새로운 옵션이 추가된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오는 8월 출시 예정인 2014 XTS는 올 뉴 캐딜락 트윈 터보 V6 엔진이 옵션으로 출시된다.

신형 캐딜락 트윈 터보 V6엔진은 곧 출시할 올 뉴 2014 CTS 럭셔리 퍼포먼스 세단에도 탑재돼 성능을 인정 받았다.

XTS에서 트윈 터보는 럭셔리 자동차 가운데 최대의 파워를 압축한 6실린더 엔진으로 개발됐으며 SAE 인증 410hp(306 kW급)과 369lb-ft 토크(500nm)를 발휘한다.

트윈 터보 엔진은 뛰어난 응답능력과 함께 풍부한 토크를 제공하며 표준 V-6은 1900rpm에서 5600rpm 이상에서 105 lb-ft의 토크를 제공한다.

캐딜락 글로벌 부사장 밥 퍼거슨은 "새로운 캐딜락 트윈 터보 엔진이 추가되면서 XTS는 고급 세단의 모든 것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2014 XTS의 판매가격은 4만 5525달러이며 인텔리전트 브레이크 어시스트 및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CUE, 306hp를 발휘하는 3.6L V6엔진을 포함한다. 세 가지 옵션 패키지로 럭셔리, 프리미엄 및 플래티넘 컬렉션이 있다.

XTS Vsport 모델은 최대 수준의 프리미엄 및 플래티넘 컬렉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트윈 터보 엔진이 추가되며 향상된 20인치 휠과 독특한 그릴을 제공하며 판매가격은 6만 3020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