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CC 2.0 TDI 블루모션 R-Line 출시

2013-05-09     김흥식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9일, 4도어 쿠페 CC 2.0 TDI 블루모션 모델에 모터 스포츠의 감성이 담긴 R-Line 외관 디자인 패키지가 반영된 ‘CC 2.0 TDI 블루모션 R-Li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CC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CC 2.0 TDI 블루모션 R-Line은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쿠페 디자인에 폭스바겐의 고성능 인디비주얼 R GmbH가 개발한 모터스포츠 감성의 R-Line 패키지가 추가된 모델이다.

R 디자인 프론트 범퍼 및 도어 스커프 플레이트, 사이드 실,  R-Line 로고가 새겨진 프론트 그릴, 가죽 스티어링 휠 등이 장착되고, 19인치 루가노(Lugano) 휠이 추가됐다.

파워트레인은 최신 2.0 TDI 엔진으로 업그레이드한 CC 2.0 TDI 블루모션을 기반으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1,750-2,500(kg▪m/rpm)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시속 0km부터 100km까지 도달시간은 8.4초, 최고속도는 시속 220km이며 6단 DSG 변속기와 함께 에너지 회생 기능, 스타트-스탑 시스템 등이 적용돼 공인연비가 15.6km/l(복합연비, 도심: 14.2/ 고속: 17.9)에 달한다. 가격은 5060만원(부가세 포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