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어린이 빗길 안전 '투명우산' 신청 접수

2013-03-12     박진솔 기자

어린이들이 빗길에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도록 투명우산을 배포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전국 초등학교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사연을 접수한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투명우산 10만개를 전국 초등학교에 나눠주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투명우산 나눔을 공모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초등학교 관계자, 선생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성인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투명우산 지원이 필요한 신청사연과 투명우산 4행시, 참신한 표어를 만들어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전국 150개 초등학교를 심사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학교 전교생에게 투명우산과 교통안전 알림장을 지급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투명우산 나눔 활동과 함께 교통안전 그림 그리기 대회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