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220 CDI, E220 CDI 등 리콜

2013-01-14     김흥식 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의 디젤 모델인 C220 CDI, E220 CDI 425대가 엔진 흡기호스 균열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국토해양부는 14일, 해당 모델의 엔진의 흡기호스에 균열이 발생해 엔진의 출력 또는 회전수가 제한되거나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1년 8월10일에서 12월12일 사이에 제작돼 수입·판매한 디젤 세단 2종 425대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엔진 흡기호스로 교환받을 수 있다.

리콜 전 해당 모델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에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서비스센터에 비용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