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1대, 칼슨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

2011-09-20     김아영 기자

 
칼슨코리아의 'GT C25’패키지를 적용한 수퍼 스마트카 '스마트 포투 G25 에디션'이 국내에서 판매된다.

독일의 벤츠 전문 튜닝 브랜드인 칼슨 코리아가 튜닝한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은 단 1대만 한정 판매된다.

스마트 포투 C25 에디션은 휘발유 엔진의 스마트 포투 터보 모델을 베이스로 실내외를 튜닝한 한정 모델로 해외에서는 칼슨의 수퍼카 C25를 구매한 경우에만 판매되는 특별한 모델이다.

 
시티카 스마트를 베이스로 했지만 수퍼카 스타일로 튜닝됐으며 레이싱 스트라이프와 프런트 그릴, 머플러 등 에어로 다이나믹 키트를 장착했다.

전륜과 후륜에는 각각 16인치, 17인치 칼슨 알로이 휠이 적용됐으며 실내는 C25 에디션 컬러의 가죽 시트와 마감재, 디테일 한 부분에는 칼슨 액세서리가 적용됐다.

스마트 포투 G25 에디션의 모티브가 된 ‘칼슨 GT C25’는 2010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가별로 한 대씩만 등록할 수 있는 수퍼카로 유명하다.

칼슨의 엔지니어링이 집약된 모델로 최고 속도 352km/h, 753마력의 6000cc 듀얼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칼슨코리아 관계자는 “오직 한대만 판매하는 만큼 특별한 스타일과 희소성을 가진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며 “향후 본사의 추가 생산 계획이 잡히기 전에는 국내에서 추가로 판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4250만원으로 일반 휘발유 터보 엔진 모델 2490만원보다 약 1760만원이 비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