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피에스타, 에어백 결함 리콜

2012-10-18     김아영 기자

美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16일(현지시간), 포드 피에스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NHTSA는 피에스타의 사용자 메뉴얼에 커튼 에어백의 작동 방법이 충분히 설명되지 않았으며 좌석 탑승자에 따라 충돌사고시 전개되지 않는 현재의 방식을 재정비 할 필요가 있다고 리콜 사유를 밝혔다.

피에스타 모델의 오른쪽 뒷 좌석이 앞 좌석에 아무도 앉아있지 않으면 측면의 커튼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도록 했으며 NHTSA는 이러한 시스템이 다른 좌석 탑승객의 부상 위험을 증가 시킬 수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리콜 대상은 2011년부터 최근 출시된 2013년형 모델까지 총 15만4604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