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기 KAMA 회장 퇴임 'H2MEET 성공적 개최' 성과...후임 10월 이사회 결정

2022-09-22     김흥식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정만기 회장이 퇴임했다. 정 전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제 1차관을 끝으로 공직 생활을 마치고 2019년 협회 17대 회장으로 취임해 약 3년 9개월간의 임기를 마쳤다. 

정 전 회장은 22일 퇴임식에서 “국정농단 특검 등의 영향으로 개인적으로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 취임했다"라며 "자동차산업연합회 설치, 완성차업계 중고차시장 진출, 코로나 19 업계 대응, 수소전시회 H2MEET 성공적 개최 등 일부 성과를 만들어 갈 때는 보람이 있었다”고 말했다.

정 전회장은 한국무역협회(KITA) 상근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한편 정 전 회장의 후임은 오는 10월 6일 이사회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