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남성 다리 쭉 뻗고, 기아 레이 부분분경...운전석 완전 폴딩 '광활한 공간'

2022-08-31     김흥식 기자

기아 경차 '레이' 상품성 개선 모델이 공개됐다. 판매는 9월 1일 시작한다. 레이의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범퍼로 단단한 인상을 부여했다.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전면가공 휠과 후면부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새롭게 꾸몄다.

실내는 신규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고 여기에 모던한 이미지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또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4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졌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중에는 차로 유지 보조와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하이빔 보조(HBA), 크루즈 컨트롤(CC),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가 적용됐다.

가격은 스탠다드 1390만 원, 프레스티지 1585만 원, 시그니처 1720만 원이며, 2인승 밴은 1350만 원~1390 만 원, 1인승 밴이 1340만 원~1375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