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신형 카렌스 "화끈한 변신"...역동감 넘치네

2012-09-20     김흥식 기자
▲ 신형 카렌스

프랑스 파리 베르사유 전시장에서 오는 29일 개막하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기아차 신형 카렌스의 실제 외관과 실내 인테리어 이미지가 공개됐다.

전체 랜더링 또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한 부분적인 공개는 있었지만 전체 모습이 드러난 이미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기아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신형 카렌스의 후측면, 인테리어 이미지는 리어램프와 범퍼, 크롬바가 앞서 공개된 랜더링과 조금의 차이는 있지만 전체 아웃라인은 매우 흡사하다.

기존 카렌스가 전체적으로 둥근 외형을 갖고 있다면 신형 카렌스는 유럽 전략 모델이 씨드와 벤가의 디자인이 많이 반영됐다. 

 

시각적만으로도 전고는 크게 낮아졌다. 후면부는 리어범퍼와 테일게이트의 일체감을 살려 심플하게 설계됐고 전면에서 후면으로 기울어진 루프라인과 리어 스포일러로 이전 모델보다 날렵해졌다.

신형 카렌스는 140마력의 1.6GDI 감마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디자인과 함께 연비 향상에 많은 공을 들였으며 2013년 초 출시될 예정으로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