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중형버스 레스타 1호차 전달식

2012-09-18     박진솔 기자

대우버스는 18일 울산공장 출고사무소에서 중형버스 ‘레스타’ 1호차 고객전달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레스타 1호차의 주인공은 두리관광 강송식대표로 대우버스는 강대표에게 레스타1호차와 감사의 선물로 대형LED TV를 전달했다.

강대표는 “1호차를 탈 수 있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레스타는 대우버스가 5년간 독자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중형 버스로 지난 5월 ‘2012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돼 업계와 고객들로부터 출시 일정에 대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승용차 컨셉의 최신 유러피안 스타일을 구현했고 170마력의 커민스엔진과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한 독립현가장치, 프론트 리드 등 주요 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오버헤드 콘솔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대우버스는 18일 레스타의 생산·판매를 개시함으로써 버스 차종의 풀 라인-업을 구축하고 버스 종합메이커로써 입지를 공고히 했다. 대우버스는 레스타 1호차의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품질 개선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함으로써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레스타의 판매가는 최저 5061만원에서 5915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