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취약계층 어린이 자동차 안전교육 실시

2012-09-17     박진솔 기자

중고차 전문기업 SK엔카는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센터의 어린이들을 위해 자동차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엔카’를 SK엔카 영등포 사옥에서 1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SK엔카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무료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에 마포 드림스타트센터의 취약계층 어린이 16명과 한국MSD의 임직원 2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됐다.

마포 드림스타트센터의 5~7세의 어린이들은 먼저 자동차를 안전하게 탑승하는 방법에 대한 시청각 교육을 재미있는 만화로 보는 수업을 받은 후 2교시에는 어린이들이 미니전동카를 타고 안전벨트를 매는 단계부터 직접 운전하고 안전하게 내리는 방법까지 체험하는 안전하게 자동차 타기 시간을 가졌다.

3교시에는 창의력을 발휘해 직접 자동차를 디자인해보며 자동차 디자이너의 꿈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클래식카부터 스포츠카, 세단 등 평소에 보기 어려운 다양한 자동차를 직접 타보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 날 교육에서 어린이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동차에 대해 직접 몸소 체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어린이들은 미니전동카를 직접 운전하는 2교시를 가장 즐겁고 재미있게 체험했다.

SK엔카 영업총괄본부 최현석 이사는 “그 동안 진행해온 ‘키즈엔카’에 취약계층 어린이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모든 아동이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 기회를 보장받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보건복지부의 복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