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빌리티어워드 "혁신적 기술 기업 발굴" 4개 부문 선정 수상 예정

2021-10-15     김흥식 기자

서울모빌리티쇼조직위(이전 서울모터쇼)가 모빌리티 분야 우수 기업을 선정해 수상하는 서울모빌리티어워드(Seoul Mobility Award)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서울모빌리티어워드는 내연기관 중심으로 치러진 ‘서울모터쇼’가 ‘서울모빌리티쇼’로 개편되는 것과 연계해 진행된다. 모빌리티 산업 미래를 제시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 기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수상 분야는 친환경 모빌리티와 미래 이동 수단, 스마트 모빌리티, 모빌리티 플랫폼&서비스 4개다. 관련 기술을 보유한 국내외 모든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 방법과 기간은 오는 10월 25일부터 서울모빌리티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수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1차 우수 기술을 선정한 뒤 서울모빌리티쇼 전시 기간 내 현장 프레젠테이션 발표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심사위원회는 주관사, 투자사, 자동차 산업계의 전문가와 전문기자 등으로 구성된다.

시상은 대상 1개사(전체 부문, 상금 300만원 및 상장․상패), 최우수상 4개사(부문별 1개사, 상금 100만원 및 상장․상패), 우수상(각 부문별, 상장 및 부스비 50만원 할인)으로 나눠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MaaS,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등으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산업은 4차 산업혁명 핵심요소"라며 “기술 선점이 가장 중요한 만큼 우수한 모빌리티 기술 공개와 각계 관심을 유도하해 궁극적으로 기술혁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모빌리티쇼는 오는 11월 25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총 11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