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가 2021 뮌헨 IAA 모빌리티쇼에서 공개하는 순수 전기차 'iX와 i4'
BMW 그룹이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에서 다양한 형태 드라이빙을 즐기고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 설계, 그리고 미래 도시 모빌리티를 위한 비전 등을 폭 넓게 제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뮌헨에서 처음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1에서 BMW 전시 주인공은 iX가 될 전망이다.
BMW iX는 5세대 BMW eDrive 기술로 전기 사륜구동과 긴 주행가능거리를 통해 배출가스가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가능케 한다. iX는 온-보드 네트워크 아키텍처, 소프트웨어, 디지털 서비스, 커넥티비티와 자율주행 기능 등의 다양한 개발 영역을 포함하는 새로운 미래 툴킷을 기반으로 한다. 그동안 이뤄낸 기술적 성과는 최신 세대 iDrive 제어 및 운영 시스템, 탁월하게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수많은 혁신적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반영된다.
또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럭셔리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 iX의 차량 콘셉트, 소재 선정, 원자재 채굴과 제조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준을 설정했다. iX는 앞 축과 뒤 축에 각각 1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다. iX xDrive50 시스템 출력은 523마력, iX xDrive40은 32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iX와 함께 공개할 BMW i4는 프리미엄 중형 세그먼트로 출시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이다. 4-도어 그란 쿠페만의 공간활용성 및 실용성이 결합됐고 5세대 eDrive 기술, 새로운 iDrive 시스템, 많은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 진보된 기술이 다양하게 탑재된다. i4는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M 최초 순수전기 모델인 i4 M50은 앞, 뒤 축에 각각 1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돼 544마력의 시스템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BMW i4 eDrive40은 340마력 전기 모터가 탑재된 전통적인 후륜구동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