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협력업체 협신회 자녀 영어캠프 개최

2012-08-09     김아영 기자

한국지엠과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가 인천광역시영어마을에서 경인지역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초청해 어린이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신회 회원사 임직원 자녀 40명은 지난 8일 인천광역시영어마을에서 영어마을 입소 인터뷰를 시작으로 2박3일간의 캠프 기간 동안 공항, 은행, 우체국, 병원 체험과 글로벌 매너 교육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번 캠프에는 한국지엠의 외국인 임직원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팝송 및 퀴즈대회를 통해 외국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문화적 다양성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협신회 최범영 회장은 “한국지엠 협신회가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영어 교육과 더불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기회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지엠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신회는 오는 16일부터 경남지역 협력업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영어캠프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5월에는 인천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협신회는 한국지엠과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조 관계 유지 및 상호 공동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84년 155개 회원사로 출범한 이후 현재 총 313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지엠과 협력업체 간의 동반성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