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센서 결함, 쏘나타ㆍ싼타페 美서 리콜

2012-07-30     김아영 기자

현대차가 미국에서 판매한 쏘나타와 싼타페 20만대 이상에 대한 리콜 명령을 받았다.

美 국립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는 29일(미국시간), 2006년 4월19일에서 2008년 7월7일 사이에 생산된 19만9118대의 싼타페와 2012년 1월24일에서 6월21일 기간에 제조 판매된 2만2512대의 쏘나타를 리콜한닥 밝혔다.

쏘나타와 싼타페의 리콜 사유는 앞 좌석 에어백이 승객의 체형을 정확하게 구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NHTSA 관계자는 "탑승자 분류시스템(OCS)가 성인과 소아를 제대로 구분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