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팝 '일렉트릭 필' 영국 아티스트 렌 하뷰가 전하는 친환경 메시지

2020-09-08     정호인 기자

현대차가 '에코 모빌리티'를 주제로 한 팝 '일렉트릭 필(ELECTRIC FEELS)을 발표했다. 영국 유명 싱어 송 라이터 렌 하뷰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일렉트릭 필은 현대차가 영국 친환경 분야에서 선두로 나선 것을 기념하고 뮤직 아티스트를 지원하기 위해 제작됐다.

현대차는 렌 하뷰에게 친환경 모빌리티가 가져 올 미래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신곡 제작을 의뢰했다고 밝혔. 렌 하뷰는 "영국 도시에서 경험한 변화를 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생각했다"며 "현대차가 일렉트릭 필 컨셉 신곡 제작을 의뢰했을 때 바로 공감을 했다"라고 말했다.

또 "이 캠페인은 많은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전기차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며 따라서 내 노래는 매우 중요한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가 영국에서 성인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절반 이상 응답자가 자동차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코로나 19로 사회 활동이 폐쇄된 기간 영국인들이 가장 즐겨 듣는 음악이 팝(Pop) 장르였으며 락과 클래식, 인디, 댄스 음악이 뒤를 이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현대차는 영국에서 코나 일렉트릭과 넥쏘 등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