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뉴 K3' 생활 연비 20.8km/ℓ, 최고 연비 31.2km/ℓ

2018-09-05     김흥식 기자

기아차 올 뉴 K3가 실 구매자 200명이 참가한 생활연비 최강자 선발대회에서 평균 20.8km/ℓ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올 뉴 K3를 구매한 운전자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일상적인 용도로 주행을 하면서 UVO 서비스를 통해 원격으로 측정된 연비와 순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진행됐다. 

주행거리는 100km 이상일 때에만 수상 대상으로 인정하는 등 ‘생활 연비’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기준도 적용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급가속/급정지 최소화, 주유량 최적화, 안전운전, 탄력주행과 같은 경제운전을 통해 최고 31.2km/ℓ, 상위 50명이 20.8km/ℓ의 평균 연비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 결과를 적극 홍보해 올 뉴 K3의 경제성과 커넥티드카 기술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기존 연비 이벤트에서 항상 이슈가 됐던 연비측정의 공정성, 신뢰성 논란 및 참가자들의 불편한 연비인증 절차를 해결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