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타지] 1회 충전에 406km,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2018-08-02     김훈기 기자

현대자동차의 소형 SUV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은 완전 충전 기준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406km로 최종 인증을 받아 예약판매 당시 밝힌 390km를 넘어섰다. 코나 일렉트릭은 한 번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편도 운행이 가능한 주행거리를 갖췄다. 최대 출력은 150kW(204마력), 최대 토크는 395N∙m(40.3kg·m)의 전용 모터를 탑재하고 모던과 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배터리 충전 시간은 64kWh 배터리 기준 100kW 급속충전(80%)시 54분, 7kW 완속충전(100%)시 9시간 35분이 소요된다. 외관은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범퍼 일체형 전면부, 전자식 변속 버튼(SBW) 등 다양한 전기차 전용 디자인 요소들을 적용해 차별화된 내외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