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포토] 모터사이클 마니아들 모두 모여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

2018-04-12     김훈기 기자

전 세계 모터사이클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유일 모터사이클쇼 '제2회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5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초로 전시되는 다채로운 모터사이클을 소개할 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까지 마련돼 국내 모터사이클 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전시회로 새롭게 탈바꿈, 라이더들에게는 축제의 자리, 일반인들에게는 이색 나들이 장소가 될 전망이다.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는 BMW, 할리데이비슨, 가와사키, 스즈키, 인디언모터사이클, 베스파, 피아지오, MV아구스타, 리와코 등 완성차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라이더의 눈길을 사로잡는 자사의 대표 모터사이클 모델들을 선보였다. 신차의 경우 국내 최초 공개 17종을 포함해 총 70여종의 모터사이클이 전시됐다. 이외에도 헬멧 제조 전문업체 HJC와 아라이코리아, 오토바이 용품 전문업체 해리통상을 비롯해 각종 모터사이클 액세서리 및 부품업체들도 대거 참가,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한편 이번 2018 서울모터사이클쇼에서는 사전 참관 접수를 마친 동호회 대상으로 단체 포토월 및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등 국내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통과 문화의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모터사이클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