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포인트로 외관 수리 ‘K-스타일 케어 서비스’ 출시

2018-03-04     김흥식 기자

기아차가 멤버십 포인트로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받는 'K-스타일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K-스타일 케어 서비스'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 자기부담금 없이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이다.

신차 구매 시 적립받는 기아레드멤버스 포인트는 차종에 따라 경형 3만1000, 중형 4만6000, 중·대형 5만7000 포인트가 차감되며, 출고 후 1년 이내 발생한 외관 손상에 한해 최대 3회까지 경형 100만원, 소형 150만원, 중·대형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을 받는다.

단 차대차 사고 서비스는 적용되지 않으며 자동차 보험 보상을 받은 경우는 중복 보상이 불가하고 보장 기간을 제외하고 별도의 주행거리 조건은 따로 없다.

서비스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 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 시 교체 등이 해당되며, 차체 상부·측면·범퍼 각 부위별 1회씩 총 3회까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가입은 3월 이후 출고 고객에 한해 출고 후 14일 이내 기아레드멤버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상용과 군용을 제외한 전 차종이 신청할 수 있고 전용 고객센터(1600-9440)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