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로 만든 지상에서 가장 빠른 차 블러드하운드 SSC

2018-02-20     최정희 인턴기자

지상에서 가장 빠른 차 블러드하운드 SSC가 레고로 조립됐다. 775개의 레고 세트로 조립된 블러드하운드 SSC의 실차는 재규어 V8 엔진을 기반으로 EJ200 제트 엔진과 Nammo로시속 1000마일(시속 1609km)의 속력을 낸다.

레고는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의 분야에서 젊은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블러드하운드의 프로젝트가 독창성과 체계적인 추론을 추구하는 자신들의 목표와 흡사해 자연스럽게 파트너십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레고는 안타깝게도 기본 구조를 조금 희생하고 블러드하운드 SSC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재현할 수밖에 없었다며 견고한 구조를 갖고 있지만 눈으로 보고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