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보다 아름다운 車, 미니 로드스터

2012-05-20     김아영 기자

세계적인 패션 잡지 보그(이탈리어판)의 프랑카 소짜니 수석 편집장이 디자인한 2012년형 미니(MINI)가 공개됐다.

에이즈 퇴치를 위해 19일(현지시간) 비엔나에서 열린 자선  패션 행사 'LIFE BALL 2012'에서 공개된 2인승 미니 로드스터는  참석한 유명인사들에게 경매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에이즈 퇴치 프로젝트에 기부될 예정이다.

그녀는 미니 로드스터의 외관과 실내를 기쁨과 생명을 상징하는 화려한 꽃 무늬로 장식했다. 누구보다 열렬한 미니 드라이버인 그녀는 "스카프를 착용하고 컨버터블을 운전할 때 아름답고 우아한 영감을 떠올린다"고 말했다.

 

미니 로드스터의 특별한 디자인은 무료로 제작됐으며 'LIFE BALL'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전 세계 에이즈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는 연례 자선 기금 모금 패션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