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참 신기하네, 운전대 없이 360도 방향 척척

일반 도로는 물론 실내에서도 개인의 이동성을 빠르고 자유롭게 원하는 방향으로 구현하는 혼다의 모바일 컨셉트카 'UNI-CUB'이 공개됐다. 2009년 발표된 U3-X를 진화시킨 UNI-CUB는 컴팩트한 디자인과 안락한 안장의 1인용 씨티카로 미래 개인의 이동 수단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혼다의 독자적인 밸런스 제어 기술과 세계 최초로 좌우 360도 모든 방향으로 주행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전방향 주행 휠 시스템이 적용됐다.

스티어링 휠이 없지만 운전자의 미세한 체중이동을 감지해 전후 좌우, 대각선으로 주행 방향을 전환 시킬 수 있다. 낮은 안장의 위치로 운전자와 보행자가 눈 높이를 맞춘 채 함께 이동을 할 수도 있다.

오는 6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가는 UNI-CUB는 실내공간에서의 사용 가능성과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테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UNI-CUB 주요 제원]

크기 (L x W x H) 520 x 345 x 745 mm

시트높이 745 – 825 mm

배터리 종류 리튬 이온 배터리

최고속도 6 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