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전국 초등학교에 투명우산 배포

사연 및 아이디어 공모 통해 선정

2012-04-03     김흥식 기자

 

현대모비스가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배포 대상 초등학교 선정을 위한 사연과 어린이 교통안전 의식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이달 4일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빗길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투명우산을 직접 제작해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눠주고 있는 현대모비스는 지난 해까지 전국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를 위주로 배포했으나 올해부터는 공모를 통해대상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모 신청은 현대모비스, 교통안전공단, 한국어린이안전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으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내용은 투명우산 지원이 필요한 초등학교명과 신청 사연 그리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에는 전교생에게 ‘투명우산’과 어린이교통안전 수칙이 담긴 ‘교통안전 알림장’이 지급될 예정이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은 현대모비스가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을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