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스포츠 EV 컨셉트카 도쿄모터쇼 데뷔

2017-09-30     최정희 인턴기자

2009년 S2000의 판매를 중단하고 NSX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혼다 스포츠카가 전기차로 힘을 보탤 전망이다. 혼다는 10월 24일 개막하는 2017 도쿄모터쇼에 스포츠 EV 컨셉트카를 데뷔시킬 계획이라며 랜더링을 공개했다. 

S2000과 유사한 실루엣이 드러난 스포츠 EV 컨셉트카 랜더링은 유연한 보디 라인과 사각형 테일라이트의 소형 쿠페 타입을 예상하게 했다. 

완만한 루프라인과 볼륨이 강조된 숄더 라인, 그리고 긴 후드도 살짝 드러나 있어 스포츠 쿠페의 전형적인 디자인도 예상한다.

혼다는 스포츠 EV 컨셉트카에 대해 컴팩트 보디에 인공지능 기술이 결합될 예정이며 전기차의 미래에 대비해 양산을 목표로 개발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