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E-PACE 7월 공개, 국내 가격 5000만 원대

2017-06-21     김흥식 기자
 

재규어의 새로운 컴팩트 퍼포먼스 SUV E-PACE가 오는 7월 13일, 전 세계에 공개된다. E-PACE는 지난해 출시 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재규어의 83% 브랜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브랜드 최초 럭셔리 퍼포먼스 SUV F-PACE의 뒤를 잇는다.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재규어의 뛰어난 성능과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재규어 E-PACE’는 단연 돋보이는 존재가 될 것"이라며 "E-PACE는 뚜렷한 개성을 지니면서도 재규어 특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자극할 것”이라고 밝혔다.

 

재규어 E-PACE는 스포츠카에서 파생된 재규어 특유의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적용됐고,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과 디젤 엔진을 탑재한다. 또한, 다양한 커넥티드 기술과 최신 안전 기능이 대거 포함된다. 

새로운 컴팩트 퍼포먼스 SUV ‘재규어 E-PACE’는 오는 7월 13일(현지시간) 전세계 첫 선보일 예정이며 2018년 양산에 돌입하는 재규어의 첫 순수 전기차 I-PACE와 하함께 한국 시장에 내년 공식 출시된다. E-PACE의 국내 판매 예정 가격은 5000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