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새롭게 출범

아마추어 최고 레이싱 대회 본격 시동

2012-03-14     박진솔 기자

넥센타이어는  기존 국내 최대 RV, SUV레이싱 대회인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에 승용부문을 정식으로 추가해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으로 새롭게 출범한다며 오는 18일 전남 영암 F1경기장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F1코리아그랑프리 개최로 높아진 국내 모터스포츠 팬들의 눈높이에 맞추고 국내모터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승용부문을 포함한 스피드레이싱 대회로 재출범 시켰다.

이로써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아마추어 대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넥센타이어 RV챔피언십 대회에서도 일부 디젤 승용부문이 진행되긴 했으나 상대적으로 승용부문의 비중이 높진 않았으며 지난 대회 마지막 두 라운드에서 승용클래스를 확대 시범 운영하며 참가자들의 폭을 넓혀왔다.

올 시즌 새롭게 선보이는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RV, SUV클래스와 승용클래스 두 개의 큰 축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더욱 알차고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아마추어 레이서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여 치러진다.

한편, 국내 레이싱 대회 최초로 대회 페이스북(www.facebook.com/nexenspeedracing)을 오픈해 팬들에게 다양한 경기 정보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며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 결과는 물론  현장 스케치, 주요경기 하이라이트 등을 경기 당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송주호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  전무는 “넥센타이어는 지난 6년 동안 한국모터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국내 레이싱 참가 인구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해 모두 함께 즐기는 레이싱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