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미 충돌테스트 최고 안전 등급 획득

2017-04-26     최정희 인턴기자
 

기아차 K7(수출명 카덴자)이 미국 IIHS(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가 실시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Top Safety Pick Plus)를 획득했다.

IIHS TSP+는 스몰 오버랩, 미들 오버랩, 측면 충돌, 루프 강도 및 헤드 레스트 테스트에서 최고 또는 우수 등급을 받고 정면 충돌방지 시스템과 헤드 라이트 평가에서 모두 양호 판정을 받아야 부여되는 최고 안전 등급이다.

IIHS는 K7이 오버랩 테스트에서 운전석이 원형을 비교적 잘 유지했고 에어백과 안전띠가 제대로 작동하면서 더미에 심각한 부상 위험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프런트 오버랩과 측면, 루프의 강도 테스트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고 정면 충돌 방지 시스템과 LED 헤드 라이트의 시야 확보 성능도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