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SUV 콘셉트 뉴욕오토쇼 공개, 유튜브 생중계

2017-04-12     최정희 인턴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번째 SUV가 오는 24일 개막하는 2017 뉴옥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제네시스는 플래그십 세단 EQ900(수출명 G90)과 이전 제네시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G80 등 두 개의 승용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SUV 콘셉트카는 따라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오리지널 첫번째 모델이 된다. 제네시스 SUV 콘셉트(프로젝트명 JX1)는 싼타페와 베라크루즈의 중간 크기에 쿠페 스타일의 루프 라인을 갖게 될 전망이다. 

제네시스 SUV 콘셉트에는 현대차가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파워트레인 세타3와 람다3가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차세대 세타와 람다 엔진이 성능은 물론 내구성과 경제성에 큰 진전을 이룬 엔진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출시는 2019년 겨울로 예정돼 있으며 북미 및 유럽에는 이보다 늦은 2020년으로 예상된다.

제네시스는 오는 2020년까지 6개의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 G70에 이어 중형 및 대형 SUV와 스포츠 쿠페가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 뉴욕오토쇼 컨퍼런스는 유튜브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생중계는 우리 시간으로 13일 오전에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