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 이륜차 화재 위험 리콜 실시

2012-03-05     김아영 기자

국토해양부는 (주)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완벽히 건조되지 않은 원료로 제작된 연료호스의 내부에 미세한 균열이 발생하고 심한 경우 연료가 누유 되어 화재가 발생될 가능성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11년6월23일 ~ 2011년12월5일 사이에 이태리 두카티에서 제작되어 (주)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에서 수입판매한 MONSTER696 ABS, MONSTER796 ABS, MONSTER1100 EVO, HYPERMOTARD796등 총1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2년3월2일부터 (주)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주)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주)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궁금한 사항은 (주)캄피오니모토트레이딩에 문의(02-3471-1098)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