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가장 정교, 맥라렌 하이퍼 GT 개발 계획 공개

2016-11-17     최정희 인턴기자

맥라렌이 역사상 가장 정교한 기술로 개발하고 있는 F1 오마주 후속모델 '하이퍼 GT(Hyper GT)’의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맥라렌 역사상 가장 정교한 기술로 개발될 하이퍼 GT는 MSO(McLaren Special Operations)의 손을 거쳐 106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이미 사전 완판됐다.

한정 생산 대수 106대는 1990년 '세상에서 가장 빠른 차'로 기록됐던 F1 생산 대수와 동일한 것이다. 하이퍼 GT는 계약을 완료한 고객들이 MSO와 함께 색상과 트림 그리고 원하는 포인트를 직접 선택해 적용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방식으로 제작된다. 

하이퍼 GT의 자세한 차량 제원은 출시 날짜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하이퍼 GT에 영감을 준 F1은 6064cc 배기량의 V12 자연흡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627마력, 최대토크 66.4kg.m의 강력한 성능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