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볼트 EV 모터트렌드 2017 올해의 차 선정

2016-11-16     강기호 인턴기자

쉐보레 볼트 EV가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모토트렌드의 2017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첨단 디자인과 기술 혁신, 탁월한 효율성, 안전성, 주행성능 및 가격대비 가치 등 총 6가지 항목에 근거해 쉐보레 볼트 EV를 2017 올해의 차로 결정했다.

쉐보레는 지난 2016 올해의 차에 카마로(Camaro), 2015년과 2016년 연이어 올해의 트럭으로 선정된 콜로라도에 이어 볼트 EV로 뛰어난 상품성과 혁신성을 과시했다. 쉐보레 볼트 EV는 지난 10월 한국전자전을 통해 국내에 소개됐다.

LG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볼트EV는 합리적인 가격의 장거리 주행 전기차로 최근 미국 환경청으로부터 383km(238마일)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인증 받았으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주행거리와 충전시간 등 주요한 제품 제원에 대한 인증 절차를 밟고 있다.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