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택시로 변신한 쉐보레 더 뉴 트랙스

2016-11-13     오토헤럴드

이달 본격 판매가 시작되는 쉐보레 소형 SUV 더 뉴 트랙스가 카카오 택시로 변신한다. 쉐보레는 13일, 앞으로 한달간 카카오택시와 함께하는 ‘스마트 드라이빙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카카오택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더 뉴 트랙스를 목적지까지 탑승 또는 직접 시승하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카카오택시 트랙스는 서울 강남구, 송파구 등 서울 일부 지역 및 성남, 안양 등 경기지역에서 총 25대가 운영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스마트 드라이빙 이벤트와 연계한 다양한 소셜미디어 이벤트도 마련했다. 더 뉴 트랙스 카카오택시에 탑승하고 인증샷을 찍어 사진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라이언 인형을 증정한다.

차내에는 스마트폰 충전기, 차량용 쿠션 등 각종 편의 물품이 배치되며 태블릿 PC를 통해 추가 시승을 신청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쉐보레 더 뉴 트랙스는 세련되고 시크한 디자인, 첨단 안전 시스템을 대거 채택하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