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소형 SUV 또 포착, 내년 출시 기대

2016-11-10     강기호 인턴기자
 

현대차 소형 SUV로 보이는 새로운 스파이샷이 포착됐다. 2018년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새로운 소형 SUV는 닛산 쥬크와 복스홀 모카 X, 세아트 레온과 스코다의 소형 SUV 모델들과 경쟁해야 한다. 

현대차는 최근 유럽에서 ix25와 ix30의 상표를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지 관계자들은 새로운 소형 SUV와 관련해서 입을 다물고 있다.

 

유럽에서는 현대차가 새로운 SUV의 모델명을 i20, i10, i30보다는 투싼과 싼타페 같이 특정 지역명을 이어 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한편 새로 공개된 스파이샷에는 일반적인 소형 SUV와 유사하게 헤드라이트 위에 방향지시등을 위치시켰고 LED 주간전조등이 살짝 드러나 있다.  

 

현대차는 새로운 SUV에 1.4리터 가솔린과 1.6리터 디젤, 1.0리터 터보 등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가격은 닛산 쥬크보다 낮게 책정할 것이라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