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브레이크 오일 누유로 리콜

2012-02-26     김아영 기자

국토해양부는 26일, 기흥모터스가 수입․판매한 할리데이비슨 이륜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은 뒷바퀴 브레이크의 작동여부를 감지하는 스위치에서 브레이크 오일이 누유돼 브레이크 등(stop lamp)이 점등되지 않거나 작동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2008년 7월 1일~2011년 9월16일 사이에 제작돼 기흥모터스가 수입ㆍ판매한 FLHR(로드킹) 등 12개 모델 1228대이다.

해당 이륜차 소유자는 27일부터 기흥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브레이크 스위치로 교환 받을 수 있으며 리콜 전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해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에는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차 명

대상대수

FLHR (로드킹)

389

FLHTCU (일렉트라 글라이드 울트라 클래식)

268

FLHTP (폴리스)

72

FLHRC (로드킹 클래식)

65

FLHX (스트리트 글라이드)

229

FLHT (일렉트라 글라이드 스탠다드)

1

FLHTK (울트라 리미티드)

34

FLTRU (로드 글라이드 울트라)

17

FLTRX (로드 글라이드 커스텀)

22

FLHXSE (스트리트 글라이드 CVO)

6

FLHTCUSE (일렉트라 글라이드 울트라 클래식 CVO)

52

FLTRSE (로드 글라이드 CVO)

61

FLTRUSE (로드 글라이드 울트라 CVO)

12

합 계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