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車, 제네바 국제모터쇼 통해 유럽 시장 공략

2012-02-14     김흥식 기자

쌍용차가 오는 3월 스위스에서 열리는 제82회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2`등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제네바 국제모터쇼에서 420㎡의 전시장 규모에 프리미엄 CUV 컨셉트카  XIV-2  및 코란도스포츠, 코란도 C, 렉스턴 등 차량 7대를 전시하여 스위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컨셉트카 `XIV-2`는 지난 2011년 9월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서 선보인 컨셉트카 `XIV-1`보다 한층 더 진화된 모델이다. XIV-2는  스타일리쉬하면서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신개념 Entry CUV Concept 모델이며, 쌍용차가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프리미엄 CUV 모델이다.

이번 제네바 국제모터쇼를 통해 쌍용차는 유럽 지역에서 꾸준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코란도 C`를 비롯해 새롭게 선보인 `코란도스포츠`를 홍보하는 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