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혼다 신형 시빅 쿠페 세계 최초 공개

2015-11-19     김흥식 기자
 

혼다가 완전변경 모델인 10세대 시빅 라인업에 쿠페를 추가했다. 혼다는 2015 LA 오토쇼에서 최신 라인업인 시빅 쿠페를 공개하고 내년 3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빅 쿠페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신형 샤시, 더욱 넓어진 실내 공간과 정숙성, 그리고 동급 최고의 연비와 충돌안전성을 달성했으며 탄탄한 외관과 감성을 제공한다.

 

2016 시빅 쿠페는 대담한 프런트 페시아, 패스트-백 프로필과 날카로운 디테일 뿐만 아니라 더욱 탄탄한 휠 비율로 길어진 휠베이스(+ 2.9 인치), 폭넓은 차체((+1.9인치), 단축된 전면 오버행(-1.4 인치) 및 폭넓은 스탠스로 역동적인 외관을 과시했다.

실내는 뒷좌석 레그룸이 5인치 늘어나 탑승 편의성을 높였고 최고 수준의 콘트라스트 마감재로 더욱 고급스런 톤을 연출했다.

 

파워트레인은 새로운 2.0 리터 DOHC i-VTEC 엔진을 탑재, 158마력과 138 lb.-ft. 토크를 출력한다(2015 시빅 1,8리터에 비해 +15 HP 및 +9 lb.-ft. 증가). 무단 변속기가 장착된 모델은 EPA 추정 연비는 31/41/35 mpg (도시/고속도로/복합연비)다. 이 엔진은 낮은 트림에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 될 수 있다.

가장 높은 트림은 시빅 쿠페에 최초로 적용되는 터보차저 엔진인 새로운 1.5 리터 DOHC 직접 분사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 174마력의 출력과 19.12kg.m의 최대토크를 출력한다.

[로스앤젤레스 김흥식 기자]